https://spine304.tistory.com/m/90룩백 리뷰-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린다.만화는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 만화를 보며 여러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만화는 나에게 애증의 존재다. 어린 시절, 나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다. 나만의 설정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이를 타인에게 보여주는 꿈을 꿨다. 내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통해 남에게 감동을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것, 그리고 넘쳐나는 열정과 상상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모든 것을 동경했다. 그래서 만화를 사랑했고, 그 열정을 10대 시절의 낡은 파이롯 잉크와 손때 묻은 만년필에 담아냈다.하지만 높이 오를수록 추락은 더 아프고, 멀어질수록 상처는 깊어진다. 나는 만화과에 들어갈 실력이 되지 않았다. 그림에 대한 특별한 재능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들보다는 잘 그렸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뛰어나지도 않은, 그저 그런 실력이었다. 그래서 나는..spine304.tistory.com갠적으로 만지생이었다가 애니메이터로 전향한 사람이다 보니 존나 재밌게 봤다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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