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렸을 때부터 그림 좋아하고 잘 그리고 싶어했지만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처놀기나 해서 그런가
잘 그린다고 할 수 없는 실력을 가진채 지금은 새벽에 서비스직 일 하면서 스트레스나 많이 받는 미성숙한 어른이 되어서 그런가
복도에다가 스케치북을 쌓아둘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하면서, 서로의 등을 보고 성장하는 두 주인공이 난 너무 부러웠어..
후지노와 쿄모토를 보면서 나도 어렸을 때 좋아하는거에 진심으로 매달면서 계속 노력했다면 지금쯤 뭐라도 이루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들고
서로의 등을 보면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도 부럽더라..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두 인물의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아서 그런가 그로 인해서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더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던 쿄모토가 불합리한 현실로 인해서 억울하게 죽게 된게 많이 씁쓸한데
만약에 죽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어
어릴 때의 나와 달리 계속 노력하던 애가 불합리하게 죽은걸 받아들이기가 힘들더라..
나도 가슴이 너무 아파 마치 내 친구 쿄모토가 죽은 것 같았어
지금도 그리고 싶으면 그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 성과가 없다고 해서 어렸을 때 그림 그리길 좋아하는 마음은 진짜였으니까. 저도 늦었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그리고 싶은걸 그리고 공부하고 있어요. 그러니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나간 일을 후회로 뒤돌아보기보다는 그 때 있었던 좋은 일을 추억 삼아 다시 힘을 얻고 나아가길 바래요.
나도 살면서 뭔가를 저렇게 열심히 해본적이 없었어서, 얘네 둘이 너무 부럽고 예뻐서 눈물이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