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때부터 로아는 타임루프물이라는 떡밥을 오지게 남긴 이거 완벽하게 이해해버림
샨디가 진저웨일이 죽고, '안되지 안돼 이렇게 널 떠내보낼 수 없다'라고 하는데 사실 이때
사실, 샨디는 시간의 환영술을 사용함. 특히 과거로 되돌리는 환영술의 경우 헤아누를 막을 때 사용했던것보다도 더 큰 힘이 필요하기에
아무리 초대 4장로급의 환영술을 구사하는 환영술의 천재 에스더 샨디라고 할지라도 환영술의 폭주에 빠지게 된거임.
그리고 이곳에서 샨디는 진저웨일이 만났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서 진저웨일이 죽지않게끔 과거를 조작을 하기로 마음먹음.
그런 이유로 방해꾼들이 환영항아리로 자신의 다라나를 훔쳐보는것도 강하게 저항하여 쫓아내버림.
하지만 결국 모험가는 어찌저찌 결국 샨디의 다라나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
그래서 모험가(플레이어)가 처음 보게되는 장면이 이 진저웨일을 줍줍하는 장면이었던거임. 샨디가 시간의 환영술 시작점을 진저웨일을 처음 만나는 여기로 잡았으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샨디는 시간의환영술로 그 어떤것도 조작하지 않았는데, 단 하나 모험가가 이 시간의환영술에 들어온것만은 과거 조작이 되어버렸던거임.
(대화를 잠깐 하거나, 환영술 훈련을 도와주거나, 생일선물 창을 만드는걸 도와주는 등의 간단한것만 했기에 미래가 바뀌지는 않음)
그래서 샨디와 진저웨일이 그 짧은 순간 만났던 것을 '어렴풋이' 기억하게 된거였고 그래서 루테란 동부에서 처음 만났을때 샨디 진저웨일 둘다 "응? 우리 구면이던가?" 이랬던거...
미친;
근데 샨디가 왜 시간의환영술까지 써놓고 과거를 조작하여 진저웨일을 살리지 않았을까? 그건 이 다음장면에 나옴.
샨디가 진저웨일을 살릴 수 있는 분기점은 여기였음. 여기서 진저웨일을 떼어놓았다면 진저웨일을 살릴 수 있었겠지.
하지만 저 운명의 빛(모험가)을 보면서 고민에 빠지게 된거임.
진저웨일 역시 큰 전력중 하나인데, 아크라시아 연합군에서 빠지게 된다면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을 하는게 불가했기 때문에 아무리 진저웨일을 사랑한다고해도 세계의 멸망과 수많은 희생에 배팅할 수 있겠는가 마음아픈 고민했던거지.
그래서 계속 저장면
진저웨일 : 대체 어디로 가는건데?
샨디 : ...
진저웨일 : 대체 어디로 가는건데?
샨디 : ...
진저웨일 : 대체 어디로 가는건데?
샨디 : ...
이러고 있었던거임.
그리고 결국 샨디는... 진저웨일을 포기하고 시간의 환영술을 거둠...
ㅜㅜ 샨디야
다들 전생의 아크모험가일줄알앗는데 이게 참 잘구성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