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칼날
전직 특수부대 출신 강민혁. 10년간 나라를 위해 싸웠지만, 제대 후 남은 건 낡은 반지하 방과 편의점 야간 알바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납치된다.
범인은 뒤가 든든한 조직폭력배 2세 오태준. 경찰은 움직이지 않고, 검사는 눈을 감고, 언론은 입을 닫는다.
민혁은 조용히 서랍을 열어 오래된 사진 한 장을 꺼낸다. 그리고 전화기를 든다.
"나 좀 도와줘. 옛날처럼."
48시간. 서울 뒷골목부터 한강변 창고까지.
민혁은 10년 동안 잊고 살았던 걸 하나씩 기억해낸다. 어떻게 싸우는지.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그리고 절대 지지 않는 법.
작은 마을에서 엄마와 단둘이 사는 20살 하빈. 청각장애인인 하빈은 수어로 대화하지만, 복잡한 문장이나 빠른 상황 판단은 서툴다. 사람들은 하빈을 그저 '청각장애인'으로 알지만, 실상은 '경계선 지능'까지 있어 자립이 어려운 상태. 하빈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보려 하지만, 물건 위치를 잘 기억하지 못하고 소통 속도가 느려 며칠 만에 쫓겨난다.
미안한데 복수의칼날<부터개짜쳐서안읽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