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5를 찍고 3단계 레이드에 들어선 두 유저가 있었습니다.

유저 A는 별의 수호자 풀세트를 가기로 했고,

유저 B는 템렙 딸딸이에 미친 효율충이라 생활+카던 씹양산 트리를 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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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A는 성장은 느렸지만 아직 연마효과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레바노스의 머리통이 펑펑 터져나가는 맛에 게임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여자 눈빛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연마 재료가 필요해 쌍레기 공팟에 입장한 유저 A.
그의 풀셋을 본 바드의 눈빛이 촉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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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레기를 6분만에 터트려버리자 
"아앗, 너무 빨라....! 이러면 내 아랫도리가 젖어버려...!"
라며 바드를 보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후에 신이 나서 신호탄을 펑펑 터트리며 자신의 오르가즘을 표출했습니다.
















반면에 유저B의 성장은 아주 빨랐습니다. 
근본없는 푹- 쓰까 세팅이었지만 26일 패치로 인해 칼벤투스도 하향이 되었고,
그의 템렙은 날이 갈수록 고공행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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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노스, 쌍레기, 칼벤투스, 용암 크로마니움까지 그를 보던 공팟 바드의 시선쯤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가 걷는 길의 끝엔 '빛의 심판자 세트'가 있을 것이니...!
그는 모 축구선수마냥 묵직-하게 효율충의 길을 자꾸자꾸 걸었고,
끝끝내 4단계 레이드에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싱글벙글하며 중갑 나크라세나 공팟에 파티신청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바드의 시선이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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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 ...... 워로드님?


경멸의 눈빛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워로드: 오이오이 오마에!!!!!!!! 미친 거냐!! 여기가 어디라고 그런 근본없는 세팅으로 기어와!!


유저 B는 빛의 속도로 추방을 당해버렸습니다. 
그는 '이럴 리가 없어'라고 중얼거리며 다른 공팟에 자꾸자꾸 신청을 우겨넣었습니다.
자신의 효율 계획표에 의하면 3수확을 클린하게 쭉쭉 했어야 합니다.
유저 B는 바드만을 찾는 게시판을 보며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