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 아니냐고 의심할 수도 있고 


그런 말을 들어도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지 그걸 따지고 미친놈이라고 발작하는 경우는 없자나?



주작하면 정신병자,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급발진 하는 애들 보면


시행사 직원이나 알바 아닐까 생각한다. 



주작이 합리적인 의심이라면 인정할 수도 있고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면 그냥 넘어가면 그만인거지


미친개 처럼 달려드는 이유가 뭐냐?


그렇게 할 일 없고 오지랍 넓으냐?



나는 조작한다고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시스템이 문제있고 조작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 뿐이다. 


공에 rfid 칩을 넣어 추첨기가 공의 번호를 인식하는 것은 눈을 뜨고 공을 뽑는 것과 같다.



어떤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반드시 전제가 되어야 하는 필요조건과 결과를 얻기 위해서 충족해야 하는 충분조건으로 나누어 진다.


조작이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필요조건으로 추첨기가 공의 번호를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고 충분조건으로는 추첨기가 특정 공을 선택해서 추첨하거나 배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작을 의심하는 것은 조작이란 위법한 결과가 발생했느냐를 따지는 형사법상의 위법성을 따지려면 충분조건까지 충족하여 범죄가 실현되어야 하지만


로또 시행사의 시스템의 공정성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하는 경우에는 단지 필요조건만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즉 실제로 조작이 있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상 조작이 가능한가 여부가 공정성의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이다. 



로또 추첨이 랜덤 무작위 추첨이라서 공정한 것이라는 이유는 참여자는 번호를 선택하지만 추첨기는 번호를 모르고 공을 추첨하기 때문이다.


근데 공에 칩을 넣어 그 공의 번호을 인식하게 한다면 그건 눈을 뜨고 번호를 고르는 것이라서 추첨이 아니라 선택이다. 즉 조작이 가능하단 말이다.



공에 칩을 넣는 이유를 이것 저것 들지만 추첨의 공정성 보다 절대적인 것은 없다.


추첨기가 공의 번호를 인식하게 하면서 공정한 추첨이라고 하는 것은 전국민을 우롱하는 짓이다. 



공에 칩을 넣은 지금의 추첨 방식이 합리적인 의심을 불러 일으킨다면 정부와 시행사는 공에 칩을 빼면 그만일 것이다.


이런 저런 핑게를 대고 알바를 동원해서 조작의심이 정신병 수준이라고 헐뜻고 도배하는 짓거리를 할 필요 없이 시정하면 그만이다. 



지난 20년 넘게 로또 사업을 하면서 공에 칩을 넣고 추첨한 것이 과연 공정하고 정직하였는지 우리는 지금 알지 못한다.


하지만 공의 번호를 인식하게 하면서 앞으로도 공정한 추첨이 될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눈을 뜨고 공을 뽑지만 일부러 그런건 아닙니다 하면 그건 개소리 아닌가?


눈 감고 뽑으면 그만인데 눈 뜨고 해야 합니다 하면 이건 파렴치한 궤변일 뿐이다. 


전 국민을 눈뜬 장님이나 바보로 취급하는 짓을 20년 넘게 하였다. 


이젠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