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ini의 응답

로또 2등 당첨자가 664명이나 나오는 것은 이론적으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일어난 일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아마 2023년 3월에 있었던 제1057회 로또 추첨 사례를 염두에 두신 것 같은데, 당시 상황과 정부의 분석 결과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실제 발생 사례 (제1057회)
  • 당첨 인원: 2등 당첨자가 무려 664명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평소 2등 당첨자가 70~80명 내외인 것에 비하면 약 8~9배나 많은 수치였죠.

  • 특이점: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만 103장의 2등 당첨권이 나왔습니다. 이 중 100장은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수동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 당첨금: 당첨자가 너무 많다 보니 평소 수천만 원에 달하던 2등 당첨금이 689만 원까지 떨어지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2.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요?

로또는 번호를 직접 고르는 '수동 선택' 비중이 높기 때문에 특정 번호 조합에 구매가 몰릴 수 있습니다.

  • 번호 선호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특정 패턴이나 번호 조합(예: 과거 당첨 번호, 특정 기념일 조합 등)이 실제 당첨 번호와 일치할 경우 무더기 당첨자가 발생합니다.

  • 수동 구매의 위력: 1057회 당시 664장 중 609장이 수동 선택이었습니다. 즉, 많은 사람이 우연히 같은 번호를 골랐거나,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여러 장을 산 결과입니다.

3. 조작 의혹과 정부의 검증

당시 조작 논란이 거세지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서울대 통계연구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검증을 의뢰했습니다.

  • 결과: "통계학적으로 충분히 발생 가능한 범위 내에 있으며, 시스템상 조작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 해외 사례: 영국에서는 2016년에 1등 당첨자가 4,082명이나 나온 적이 있고, 필리핀에서도 2022년에 433명이 1등에 당첨된 사례가 있어 한국만의 특이 현상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664명이라는 숫자는 당첨 확률(1/1,357,510)을 생각하면 매우 희귀하지만, 수천만 건의 게임이 판매되는 로또의 특성상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혹시 특정 회차의 당첨 번호나 더 구체적인 통계 데이터가 궁금하신가요? 원하신다면 더 자세히 찾아봐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