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내 자신의 무능함만 깨닫는다

남한테 실컷 피해만 입히고 상처만 주고 기분나쁘게 만드는

나 같은 놈의 인생 끝내버리자

너무 지쳤다 지치고 죄스럽고 나는 어째서 사람들한테 피해만

주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자란 건지 모르겠다

아무데에도 값어치 없는 인생 죽자

내가 사라지면 다들 편하겠지

죽기전에 파워볼이나 하고 오늘 일 그만두고 밤에 시도하련다

너무 무섭다 나도 행복해지고싶다

살아있는 게 죄스럽지 않은 삶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