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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당연히 1등 될 것 같아서
미리 농협본점 위치랑 동선  체크하러 다녀온 적 있다
미친 놈이라 욕하진 말아줘.
그 땐 진지했으니까.

농협은행 본점 안에 들어가서 1층 안내데스크 위치랑
진입동선 시나리오 세가지 만들고 옴 ㅋㅋ
지금도 시나리오 기억나는데 그건 비밀 ㅋㅋㅋ

농협은행 건물 1등 안내데스크에 여직원 둘 있었는데
그 옆에 경비? 청원경찰 같은 아저씨 있었고.
지하1층  하나로마트  슈퍼가서 음료수
사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 ㅎ
그리고 지하1층에 공연장 같은거 있었는데
태국 관광객들 잔뜩 있었음.

건너편 농협중앙회 건물 가서
벤치에 앉아 음료수 까먹고 ,
거기서 버거킹, 이화여고 쪽으로 걸어와서
당첨금 수령한 후 탈출동선 체크하느라
골목골목 돌아다님 ㅋㅋㅋ

그리고 중앙일보 호암아트홀 쪽에서
동북아재단인가 국민권익위원회 건물쪽
기찻길 차단목에서 기차 지나가는거 기다렸다가
건너편 수퍼에서 로또 한장 사서
집에 왔던 기억이 난다

왜  지금 갑자기 그 기억이 떠오른 건지는 모르겠음
그냥 생각나서 적어 봤어
아마 7년도  더 된 듯 .
근데 아직도 여기서 이러고 있네. ㅜㅜ

그래도 그 때 로또살 때가 행복했다
그 땐 당첨될거라는 희망같은게 있었으니까.
지금은 당첨자도 너무 많이 나오고
주작 같아서 로또 사는게 별로 즐겁진 않음.
동행복권으로 바뀌고  나서부터
로또사는 재미가 좀 많이 꺾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