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 존나 많은 유형


얘내 특징은 해봐야 1~3천원이다. 가게 들어오면서 부터 1818거리면서 당첨안됫다고 1818.


거의 1~2시간 죽때린다. 용지 수십장을 적었따 버렸다 하고 결국 1~3천원 사이로 산다


보고있자면 짠한 찐따갑이다.




2. 환전유형 - 복방 하는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유형이 제일 짜증날 것이다.


각 지역에 명당 한두군데 정돈 다 있다.


a라는 소위 명당이라는 점포에서만 구매한다.


b라는 그냥 동내 집가까운집에가서만 환전한다.

1도 안사고 5천원짜리라도 오직 돈으로만 해가는 애들 생각보다 있다.

사는건 a에서 사야하니까. 복권 보면 어디가겐지 번호 다 새겨져 있어서 점주들 어지간하면 다 안다.


그렇게 시일 피일 지나면 b점주는 이득 0원. 올때마다 꽁으로 은행일 해주는거다.


글케 처 바꿀꺼만 들고오면 누군들 무임노동 좋아하냐?


하나 팔아달라고도 안한다. 그냥 니가 산데서 처바꿔라.




3. 환불유형


진짜 없는 경우지만 당첨안된거 들고와서 돈달라면서 때쓰는경우 있다.


당첨안됫다 설명해주면 왜 당첨안되는걸 파냐면서 따진다. 노답이다.


그냥 이런유형이면 복권사지마라.




4. 명당찾아 형


a라는곳은 1등이 몇번 나오고 몇번 나오고 주저리 주저리.


우리가게는 그래도 몇년전에 1등한번 터져서 이소리 안듣지만 나 처음 가게 오픈해서


1등 터지기 전까지 이소리 들은거 생각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오픈한지 얼마 안됬을때 하루에 우리점포서 1등 나왔었는지 물어보는사람 100명은 됫다.




5.  손님이 왕.


1000원 구매하면 판매점주한테 50원남는다.


정확히 55원 찍히지만 10% 부가세낸다. 고로 50원남는거다.


매주 1천원사는사람이 1달동안 오면 주인이 그손님한테 200원 타먹는거다.


1년내내와주면 2400원 타먹는거다.


자.... 2400원에 뭔 서비스를 어떻게 더바라냐?


천원사면서 꽁짜 커피 떨어졌다면서 징징거리고 아주 무슨 자선사업으로 아는새키들 꽤 있다.


믹스커피 나도 한봉다리따지면 170원인가 정도 해서 사온다.


어지간하면 토쟁이 손님들 하루죙일 앉아서 하고 매출도 올려주니 그사람들 타먹으라고 가져다 놓은게


거의 다른복권방들도 그럴거다.


천원로또사고 커피 타먹고 아주 쑈를하고간다. 특히 커피 뽑아마시다 눈이라도 마주칠라치면


아주 성난 사자새끼가 된다. 천원팔아줫으면 커피한잔쯤 꽁자로 먹어도 되는거 아니요 라는 식?


씨불년아 커피값이 더나간다. 라고 언젠가 시원스레 말해주고 싶다.



6. 개념 x 견념 탑재.


내가 아주 친구다.


내나이도 이제 애가 중학생인데 아주 말놓는 애들 심심찮게 있다.


원체 복권방이라는게 별별 인간들, 인종나이성별 안가리고 다모이는 곳이라...


반말 탑재하는새끼보면 진짜 나도 반말로 하고싶다.


"여깄다 이새끼야" 라고.



7. 봉사왕 유세


부가설명 존나한다. 난 봉사활동이라 하고 사는거야~ 호호호


대게 남자들은 진짜 쫌팽이같이 생긴 애들 아니면 이런소리 안하고 보통 아줌마들이 그런다.


부탁이다. 봉사활동은 1등 2등 당첨되서 돈좀 두둑해 지면 통크게 쳐하시고 그냥 1등되서 인생좀 고치려고


사는거 라는걸 인정할때 되지 않았늬? 싶다.


뭐 자기딴엔 복권이라는게 부끄럽다 여겨서 그런가 싶었지만...


지켜보면 아주 매주 아줌마들 무리 바꿔가면서 와서 글케 봉사활동을 외치며 


주머니안에 동전까지 탈탈털어 2~3천원 사간다.


아줌마.. 봉사활동 하실거면 그냥 적십자 가세요. 라고 말해주고 싶다.



8. 당첨됬어? 유형.


로또기계라는게 굉장히 구형이다. 빠르지가 않다.


수십장 안맞춰본거 건네주고 아주 1~2초간격으로 당첨됫는지 물어본다...


내 눈에 판독이 없다.... 기계가 판독하지 내 눈으로 망막스캔하는거 아니다...



9. 은행대리 형


현찰장사다 보니 현찰이 많이 모인다. 덕분에 은행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꽤잇다.


이게 한가진 시간에 와서 바꿔달라그러면야... 뭐 바꿔줄수도 있지만...


사람들 줄서서 사고있는데 그 줄에서 있다가 잔돈좀바꿔줘요 이러면 -_-.... 짜증이 나겠니 안나겠니..



10. 주둥이 꼬맨형.


침묵한다. 돈 내놓고 침묵한다...


안바쁠때야 돈내놓고 침묵하면 얼마요? 라고 되묻지만...


금토같을때에는 돈내밀고 말없으면 그냥 그액수대로 다 뽑아버린다....


그리고..


자기가 살 액수보다 더 뽑아서 주면 그제서야 말한다...

ex)만원짜리 내밀고 암말도 안하길래 만원뽑아주면.


아 한장살려 한건데?


....


승질이 나겠니 안나겠니?




11. 최근에 좀 생기기시작한 자동 바꿔줘 형


자동으로 5천원 뽑는다.


여기까진 노말하나... 나가는가 싶더니 되돌아 와서 바꿔달라고 한다 -_-....


자기가 원하는 번호가 아니라 한다....


이씨부랄...


복권 판매가 어떻게 되는형태냐면..


내가 돈을 충전한다.


예를들어 500을 충전하면 500을 팔수있는거다.


고로 나도 뽑을수 잇는 한도가 있는거다. 상시충전이 가능하긴 하지만.


어쨋든.


그럼 너한테 현재 뽑아준 5천원짜리는 어쩌라고 돌려주면서 새로 자동으로 뽑아달라는거니?


번호가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그걸 수동으로 찍으면 안됫던거니..?



취소 기능이 있긴하다. 다만 취소는 5분내에 해야하고. 취소를 남발할경우 로또 회사에서 전화가온다.


나도 장사초기에 멋모르고 몇번 했다가 전화 좀 받앗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취소 안하는거다. 진짜 복권용지 찢어지거나 인쇄상태가 안좋다거나 이런거 아닌이상에야


취소할 만한 사유도 없지 않은가?


자동으로 뽑힌 번호가 마음에 안들어서 취소...?


그럼... 게임하다 가챠하는데 뽑기해서 너 좋아하는거 안뜨면 환불해주고 다시 돈충전해주면서 고객님 다시 가챠하세요 라고 해주는게임 본적있는가...?


예를들어 고스톱치다가 내가 똥패라 돈다뜯기게생겨서 아 잠깐 내 패가 마음에 안드니 다시 패돌려. 라고 하는게 가능했냐?


내가 원하는 패 쥘때까지 패만 섞으라고 하는게 가능한거냐?


제발 상식선에서좀 생각했으면 한다.





ps. 상당히 젊은나이에 시작해서 판매점 한지 약 6년되간다.


진짜 위에적은 유형 외에도 별의별 병신들 다 만나봤다. 초반엔 멘탈 터져나갈거 같았는데... 그래도 익숙해진다해야할지 이젠 그냥 병신들 오면 에혀. 저병신왓네 하고 만다.

오래보는 사람들은 5~6년 보고있는데 참 사람은 안변한다 싶다.


그래도 저런 유형 빼고 8~90%는 좋은 손님들이 오기에 여태 멘탈 안터지고 해올수 있지 않았나 싶다. 물론 금전적으로도 벌만큼 버니 계속하는게 가장 맞는 말이지만.


끝으로 하나 충고하자면.


매주 사면서 당첨안되면 뭔 조상님 꺼이꺼이 하면서 슬퍼지거나. 극도로 짜증나거나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로또하지말길 권한다.


대부분 몇천원 단위 사는사람들이 이러는경우가 더 많다. 실질적으로 힘드신분들이라 그럴수도.. .하지만. 복권방 주인이 심리상담사 같은건 아니다...


일주에 백오십원 손님한테 받고 1~2시간 욕하는거 들어준다 생각해봐라...



나도 로또한지 10년넘어가지만 아직 3등이상 되본적 없다. 가게 열고나선 3등이상 못해봤고. 거의 초창기에 한번 3등되봤다.


로또가 그런거다.


그냥 가볍게 게임으로 즐길 멘탈먼저 장착하고 해라. 암만봐도 그게 가장 좋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