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로또 하면서 확률 따지는 놈이 또라이 아닌가?

정말 당첨 되려고 로또하는 바보가 너무 많다.


초등학교만 나와도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단 걸 아는데

만약 만원를 걸고 당첨과 낙첨을 선택한다면 낙첨이 98% 이긴다.

45천원 질러서 현실적으로 오천원 돌려받는 마이너스 게임이다. 


그런데 일등 이등 당첨된다고?

그건 99.9999% 안된다.

불가능한 것에 돈을 거는 것은 바보.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당첨되려고 로또하는 놈은 바보다.


그럼 왜 로또를 하느냐?

당첨되려고 하는게 아니라 당첨되면~~ 좋겠다는 판타지를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담배 먹고 배부른 사람 있냐?

우리가 로또를 하면서 받는 댓가는 로또뽕 당첨 판타지를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낙첨이라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이미 추첨까지 기다리면서 만끽했던 설레임과 당첨을 상상하면서 돌린 행복회로가 준 판타지를 즐긴 것으로 충분하다.


그렇다고 딱 천원만 할 필요는 없다.

같수오를 지르고 백억 판타지를 즐기는 것도 개인적인 선택이다.

또 랜덤인 로또에서 분석을 하면서 이런 저런 조합으로 지르는 것도 로또를 즐기는 방법중 하나이다.


각자 자기 기준으로 많게, 적게 사는 것은 다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번에 당첨 안되면 자살각이란 개소리를 하는 놈들이다.

그 돈으로 그냥 술이나 쳐묵고 젖 잡고 반성이나 해라. 


로또를 즐겨라. 

당첨은 운빨이니 기대하지 말고

당첨되면 좋겠지만 안된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구매하면서 품은 설레임 희망의 값을 치른 것이다.


비참한 현실을 벗어날 희망이 아니라 이루어졌으면 하는 희망을 사는 것이다. 

담배나 로또나 현실적으로는 돈낭비에 불과하지만 

즐기는 자에게는 그만한 효용이 있으니 지불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