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해서 잠깐 쉬는시간에 회사 앞 농협은행에 갔음


경비원이 무슨일로 왔냐길래


복권 당첨금 수령하러왔는데요 하니까


무슨복권이요? 


로또요 


이때 잠시 멈칫하더라


그순간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알수없는 희열감이 막 몰려오면서 도파민이 쭉쭉나옴


아 이게 3등이 아니라 2등이라도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번호표 뽑고 대기하다 창구에 앉음


앉아서 ' 이것좀 바꿔주십쇼' 하니까 무슨 바코드 스캐너같은걸 가져와서 노트북에 꽂더니


복권 뒷면에 서명하라고 하더라고


서명하는데 ㅅㅂ 3등인데도 갑자기 손이 좀 떨리더라


3등인데도 떨리는데 1등이면 얼마나 좋고 가슴이 쿵쾅거렸을까 생각함..


암튼 현금다발로 150만원 수령하고 통장에 바로 입금하고 오키나와 항공권 예매했다..


근데 번호 하나만 더 맞췄으면 하는 아쉬움이 커서 이번주 벌써 로또 2만원삼


이번주는 1등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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