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니까 믿을 사람은 믿고 말거면 마셈
구라안치고 2년전 2022년에 11월인가 친구들 여럿이랑 약속있었거든?
근데 약속장소에 나랑 친구한명 먼저 와 있어서 마침 그날이 토요일이기도 하고
그냥 노가리나 까는데 친구가 자기 원래 항상 매주 사는 복권방이 마침 명당이라는거임
그래서 같이 로또나 사자고 해서 ㅇㅋ 하고 친구는 만원 난 5천원 둘다 자동으로 삼
그러고나서 지갑속에 접어서 넣어놓고나서 모이기로한 친구 여럿이랑 다같이 술 ㅈㄴ 마시고 취한채로 걍 집까지 걸어갔지
어차피 막차도 끊겼는데 군대 막 전역한 24살이라(난 좀 늦게갔고 친구는 나보다 1년먼저감) 그 로또 같이 산 친구랑
ㅈㄴ 인생 얘기도 더할겸 집도 어차피 비슷해서 걍 걸어가자고 함
그래서 넌뭐할거냐 난뭐할거냐 인생얘기 ㅈㄴ하는데 서로 현타 ㅈㄴ오더라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인생 로또가 답인건가 서로 푸념하는데 오늘 로또 산거 결과나 보자고 하고 폰으로 로또 검색해봤는데
갑자기 친구 멈춰서더니 ㅅㅂ 하는거임 그때 보너스 번호 포함 2등 됐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나랑 친구 ㅈㄴ 놀라고 첨에 ㅈㄴ 놀라서 그새벽에 야 이게 말이됨???? 하고 순간 언성 높아졌다가 갑자기 그냥 왠지 누가 주변에 들을까
서로 소리낮추고 ㅈㄴ 침착하게 같이 놀라했음 그래서 친구 ㅈㄴ 좋아하고 친구는 로또 산지 3년차인데 드디어 2등 됐다고 ㅈㄴ 좋아하고
솔직히 내꺼 당첨도 아닌데 나도 그거 지켜보니까 ㅈㄴ 웃기고 놀랍더라 난 로또를 딱히 된다고 생각한적이없어서 기대도 없고 그냥 간간히 몇달에 한번 생각나면 사는 수준이었는데 친구는 매주 만원씩 샀다함
그래서 친구한테 "와 개부럽네 내가 같이사줘서 너가 기운받았으니까 한턱내셈 ㅋㅋㅋ" 했는데 친구가 한턱이 뭐냐고 그냥 당첨금 10%때준다는거임 걍 나도 ㅈㄴ 좋아서 와 10%??? ㅈ대네 하고 그때 걔가 세금때고 아마 3천몇백만원 받았는데 나 걍 400만원 줌 ㅋㅋㅋㅋ 그래서 그때 그돈으로 폰바꾸고 아이패드사고 그랬지....
+여자친구랑 일본여행도 다녀오고 ㅇㅇ 지금도 알바하면서 취준생이지만.. 그때도 학생+알바 중이었어서 400도 엄청나게 큰돈이었음
그날 당연 친구랑 나빼고 굳이 내가 주변 다른사람들한텐 얘기 일절당연히 안했고 친구도 가족외에 알고있는 사람은 나뿐이라고 하더라
그 담주인가에 당첨금 받고 나 400주고 친구는 그걸로 부모님 tv 바꿔드리고 걍 거의 반은 학비 댔다고 함 ㅇㅇ 부모님한테 효도한거지 뭐
그리고 그냥 지켜보니까 이것저것 사고싶은거 사고 여행도 태국이랑 일본 다녀오고 끝인듯? 원래 씀씀이가 큰친구는 아니라서 학비+저축하고 그런거같음
그 친구도 지금 같은 취준생인데 둘이 술마시면 요즘따라 로또얘기 ㅈㄴ 함 ㅋㅋㅋㅋ 그래서 만나서 술마신날은 그때 명당가서 자동으로 똑같이 걔만원 나 5천원
나도 더살수는 있는데 걍 징크스 처럼 딱 그 액수대로 삼 ㅋㅋㅋㅋ 만오천원 어치 안에서 1등이나 2등나오면 걍 서로한테 그때처럼 10% 주기로 약속하고 계속 사는듯 ㅋㅋㅋ 근데 그때 이후로 난 4등1번 된게 전부고 친구는 4등은 커녕 5등도 간간히 나올까 말까 하는 정도라함 유일하게 친구들중에 로또얘기 자주하는 친구 ㅇㅇ
형들 근데 기대했던 1등 당첨금 얘기가 아니라서 죄송함
근데 생각해보면 1등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던거같기도함 ....
친구한테 물어봤거든 만약에 그때1등이었으면 진짜 그래도 10%때줄거였냐 하니까 자기도 어안이 벙벙했는데
10%때준다는 말은 못하겠는데 중요한건 10억넘는 당첨금이라 했을때 그래도 몇천은 줬을거 같다고 함
근데 내가 그랬지 솔직히 너가10억 당첨받아서 나한테 돈주면 나는 기분이 좋을거같긴한데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정도 거액을
그것도 가족도 아닌사람이 계좌이체로 준다는게 되게 맘편하지가 않았을거같다 그리고 너한테 그런 커다란 금액을 받는순간 뭔가 그동안 살갑게 지내던
친구의 이미지가아니라 돈거래 관계가 됐을거같다 라고 말함 진짜 거짓말로 둘러댄게아니라 나도 한참 생각해보니 진짜 그럴거같아서 그렇게말한거 ㅇㅇ
하여튼 형들 이런거 생각하면 로또는 혹여라도 사면 혼자서만 알아둬 끽해봐야 가족정도 ㅇㅇ
진짜 로또 당첨금 이라는게 같은 돈이지만 내가 평소에 만질 수 없던 액수가 될수록 주변 인간관계를 어떻게 할지 모르는 판도라의 상자라고 생각함..
그리고 2등만 해도 확실히 쏠쏠하더라 막 인생을 바꿔줄순 없어도 한 1년에서 2년의 삶은 바꿔줄수잇는 혹은 그게 기반이 되어서 내 평생을 바꿔줄수도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함 ㅇㅇ
로또 생각나서 갤 들어왔는데
글쓴김에 씻고 로또 사러 다녀올게 ㅋㅋㅋ
씨발 글 존나기노 - dc App
ㅋㅋㅋ 형 쏘리 2년전 기억 더듬으니까 ㅈㄴ 재밌어서 글이 길어짐
요새는 로또 예상번호 무료로 받는곳도 있더라ㅋㅋ https://replyalba.com/pt/zp35UVz433 내 친구는 여기서 예상번호 받아서 했는데 바로 3등 떴다고 해서ㄷㄷ 속는셈 치고 나도 해볼라고함
로또 분석 https://blog.naver.com/fhqh0505/223868597467 번호 받는곳 여기 가면 무료로 이번주 로또분석 예상 번호 받을수 있음.
간만에 되게 기분좋아지는 글이네 ㅋㅋ 너도 친구분도 나도 다 1등 되자 한번말고 여러번
너가 2등이었으면 하는생각도 많이했겠네 - dc App
ㅌㅋㅊㅋ
이놈 ㅈㄴㅈㄴ 엄청 해대네. ㅈㄴ 안쓰면 글못쓰나 ? 좆이 나와야만 글쓰는게 가능해 ?
혹시 무슨 요일 몇시쯤에샀냐??? - dc App
걍 주작이든 말든 재미로 봐라 인생 패배자 주제에 주절대지말고 - dc App
400만원 받았다는 얘기에서 주작 냄새 나지만 진짜면 친구가 심성이 착하네..아무리 친구여도 주기 힘든데... 착실하니까 복을 불러 왔나봄
기받아갈게요
거진 20년을 샀는데 망할 인생 ㅠ 4등이상 된 적이 없네 ㅠ 에휴
좋다~
이런 주작썰 쓰는 놈들은 정신병 걸린거냐?
로또용지 없으면 씨부리마라 망상증 걸린 새끼가
귀여운 썰이구만 그 친구하고 좋은 우정되셈
좋은친구네
축하해
좆주접을 떨고있다 개븅신련ㅋㅋ - dc App
ㅂ신이 학비를 갚는데 쓰노 ㅋㅋ 그냥 투자해서 불ㄹ려야지 학비 이자도 ㅈ나 약한데 개멍청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