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5b4826bf751ee83e5478270739789bb6a04c254a88e5847d31343e1

GS칼텍스 vs 흥국생명
두 팀 다 원투펀치의 공격력은 좋아서 수비 싸움이 될 것임다.
가장 중요한건 역시 리시브겠죠. 흥국의 김연경, 레이나(김미연), 도수빈 리시브 라인과 GS의 강소휘, 유서연(권민지), 한다혜 리시브 라인을 비교하면 엄대엄이라고 봄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더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는 GS의 한다혜와 유서연이 더 좋아보임다.


흥국도 오늘은 충격의 스윕패 이후 리시브를 철저히 준비하고 나올거라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긴 할거 같슴니다. 오히려 GS는 페퍼 IBK 등 상대적으로 서브가 물렁한 팀을 상대해왔기에 오늘은 흥국 서브에 좀 고생할 수도 있어 보임다.

센터 수비라인은 흥국이 GS보다 더 높습니다. 높긴한데 아직까지 팀 순위에 비해서 블락 지표는 낮고, 김수지 김채연의 세터와 공격 호흡이 별로입니다. 그나마 이주아가 있어야 미들을 공격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오늘 이주아의 경기 출전이 불투명함다.(큰 부상은 아니니 아마 나올거 같슴니다)

GS는 센터에 정대영 한수지 문명화 오세연 문지윤 등 상황에따라서 기용할 수 있는 옵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지젤 실바가 지난 정관장전 페퍼전 경기에서도 보면 상대 블락이 높아서 공격이 좀 걸린다 싶어도 강한 빠따와 노련한 기술로 잘 처리하는거 같아서 오늘도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몰빵 심해서 나이랑 부상땜에 한번은 퍼질거 같았는데, 버티더라구요)

세터는 GS나 흥국이나 불안정합니다. 선발만 보면 GS가 좋긴한데 문제는 김지원이 흔들리면 아쿼 용병 아이리스가 나오는게 너무 큰 리스크입니다. 아이리스는 아직 호흡이 안맞던데 파이팅 좋고 마인드는 좋은 선수라 오늘 나오면 잘했으면 좋겠슴다..  흥국은 그냥 세터 자체가 리스크인데 GS의 백업의 백업이던 이원정은 지금 부상까지 달고 뛰고 있고 백업이 기복이 너무 큰 김다솔입니다.

무엇보다 GS는 젊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베테랑 한수지 정대영 지젤 실바의 활약까지 더해 균형잡힌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코트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슴다.

반면에 흥국은 김연경 혼자 코트 분위기 살리며 경기를 이끌고 있슴다. 흥국은 김미연이 살아나야하는데 최근 두경기 폼이 너무 별로였어서 오늘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부분에서 용병 차이도 많이 나는거 같슴다. 공격력만 놓고보면 비슷하지만 옐레나는 안 풀리면 쉽게 멘탈 나가는데, 지젤 실바는 컨디션이 안좋아도 감정 절제를 잘하고 제몫을 해주면서 카리스마로 한국 선수들한테 집중하라며 코트 분위기를 잡아줍니다.(이것이 엄마의 힘일까요ㅜㅜ)

또 GS는 원정 리버스 스윕 승하고 4일 휴식 후  홈 경기고, 흥국은 홈에서 리버스 스윕 패하고 3일 휴식 후 원정 경기임다.팀 분위기로나 체력적인 부분도 GS가 우위에 있슴다.

오늘 흥국 선수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각성한다한들, 이미 단단한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는 GS를 이기기 힘들거라 봄니다.
GS가 흥국의 서브를 버텨내길 응원하며 과감하게 GS 일반승 가보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