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5b48368f551ee83e5428476738c75206ac99099ae54dea3bd75dea2

GS칼텍스 vs 현대건설
현대건설 승을 보는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GS가 한수지 정대영 오세연 문지윤 문명화 5명의 센터를 돌려써도 양효진 한명 막기 어렵습니다. 양효진이 정관장전에서는 팀 리시브도 많이 흔들리고 유일한 천적인 정호영한테 마킹당해서 고전했는데 GS 상대로는 충분히 활약할거라 봄니다.


GS는 그동안 중앙 속공을 거의 안쓰다가 상대적으로 센터가 만만한 흥국생명을 상대로 초반에 속공으로 재미를 봤지만, 오늘은 양효진 의식을 많이할거기 때문에 또 다시 중앙 공격을 줄이고 지젤 실바 몰빵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함다. 몰빵 비중이 높아지는만큼 현대건설 수비라인도 리딩하기는 편해질 것 임니다. 지젤 실바가 키는 큰데 점프력이 좋진 않아서 현대건설 센터라인이 유효블락을 어느 정도 해줄 것으로 예상함니다. 그 뒤에는 김연견이 있으니까 믿을만 합니다.


지젤 실바가 컨디션이 엄청 좋으면 몰빵해줘도 개막전처럼 폭격할 수 있겠지만, 오늘은 2일의 짧은 휴식 후의 경기이고 지난 흥국전에서 처음으로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오늘도 최상의 컨디션은 아닐꺼라 예상함니다. 지젤 실바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유서연(권민지 최은지)이 오픈 처리를 해주거나 강소휘가 중앙 후위를 해줘야하는데 현대건설 센터가 높은 편이라 오늘도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GS가 양효진과 키 작은 현대건설 공격수들을 의식하고 정대영 한수지 문명화로 높이 보강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모마가 키는 작지만 점프력이 좋아서 유럽리그에서도 활약한 선수라 1인분은 할 능력은 분명 있슴다. 마침 모마가 직전 정관장 전에서 최저점을 보여줬슴니다. 그날따라 범실이 많았고, 김다인 세터와의 호흡도 맞지 않아서 공격에서도 활약이 부족했슴니다. 4일 휴식 후의 경기라서 평균 회귀 법칙에따라 오늘은 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거라 기대합니다.


리시브 용으로 영입한 위파위의 공격력도 기대 이상임니다.정관장의 높은 블락 앞에서도 좋은 점프력과 체공력으로 상대 블럭을 보고 처리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파워도 상당함니다. 블락 낮은 쪽을 선호하는 김다인 세터와 호흡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리시브임니다. GS의 목적타를 위파위와 김주향(정지윤)이 버텨내야하는데, 흥국전에서 GS 선수들이 목적타를 의도하니까 서브가 물렁해지는걸 볼 수 있었슴니다. GS가 오늘도 양효진 봉쇄하려고 목적타를 많이때릴텐데 흥국전 같은 수준이면 현대건설 리시브 라인도 버틸만할 것 같슴니다.

GS가 전체적인 전력이 괜찮고 강소휘의 꾸준한 활약으로 강팀이긴 하지만 2일만의 경기라는 점과, 직전 경기 최저점을 찍은 현대건설의 경기력 회복을 기대하고 과감하게 현대건설 마핸승을 가보겠슴다. 양거신과 몸신 믿습니다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