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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창 대학교 1학년 때 입시 공부에 대한 해방감으로

무료한 삶을 보내다가 코파아메리카였나 그 대회를 시작으로

토토를 알게 되었음

그때는 그냥 짤짤이 500원 1600원 이렇게 남은 돈으로 했었음

오죽했으면 사장님이 잔돈으로 베팅하냐면서 어이없다는식으로

웃으시고 그랬었어  ㅋㅋ

그러다가 점점 액수가 커지고 몇 만원씩 이득 보니까

친구들한테 먹을거 쏘고 심지어 언제는 당시 k리그 경기 언더로

5만원에서 10만원 불릴 때 친하지도 않은 후배 불러서

배불리 고기 사먹였었음 ㅋㅋㅋㅋ

그렇게 대학생활 내내 도파민에 절여지다보니

점점 중독되더라 풀벳 한장으로는 만족 못하고

당시 토갤 념글 올라오는 사람들 처럼 풀벳 3장 4장 가고 그랬어


복방투어 하려고 몇키로를 한여름에 걸어서 가기도 했지

아무튼 그 이후 무조건 풀벳 여러장 갔어


하필이면 코로나로 원격수업이라서 그런디 공부를 더 안했어

줌 수업 들으면서 아래 핸드폰으로 야구 점수 확인하고 ㅋㅋㅋ

스터디 이야기 할 때도 한쪽으로는 핸폰으로 스코어 확인했었음

그렇게 중간고사 기말고사 공부도 집중해서 못하고

남들은 원격수업으로 학점 후하게 줬다면서 성적 인플레이션자랑

할때 나는 그 혜택 못봤었음 ㅋㅋㅋㅋ

심지어 당시 대학교 친구들이랑 야구 보러갈때는

종이로 풀벳 여러장 사서 그 경기 맞췄는데

그경기가 야구 극장으로 언더 떳는데 하필 두폴 묶었던 정배가

안들어오는 바람에 겉으로는 친구들이랑 야구 경기 이겨서

기뻐하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되게 허탈했었음

그렇게 토토에 절여살면서 잃은게 너무 많았다

인간관계도 친구들이 불러도 안나가고 토토보느라 나빠졌고

성격도 이상하게 변해서 친구들도 몇몇 떠났고

자금 혼자 남게되었음

지금은 졸업하고 공부중인데

2024년 2월 4일 프리미어리그 이후로 -50만원에서

울버햄튼이랑 맨유가 이겨주면서

-1000원 손해까지 복구한후 지금까지 단도중이야

그 안에서 간간히 마음속으로 프로토 판매점 앞에까지가서

베팅하려다 돌아오고 이런적 많았어 ㅋㅋㅋ

심지어 상상베팅이 적중하면 더 하고 싶고 뭔가 원래 내 돈잃은거

같고 그러더라 생각나는게 맨유 맨시티 fa컵 맨유 일반승 가려다가

계속 참고 결국 안갔어ㅋㅋㅋㅋ 내가 맨유 팬인데도 fa컵 우승이

기쁘지않더라 이때도 약간 소름 돋았어 내가 좋아하던팀이

이겨도 기쁘지가 않다니 심지어 돈을 건것도 아닌데

그리고 또 최근에는 안산 안양 안산 일반승

이것고 뭔가 5.1배당 너무 좋아보여서 가려다가

결국 절제해서 참았음 ㅋㅋㅋ

아무튼 상상베팅 실패한것도 많이 있으니  뭐 ㅋㅋㅋㅋ

단도하는 중간중간 너무 충동이 심했고

원금 복구하고 싶은 생각도 많았는데

뭔가 원금 더 복구하려다 다시 빠질 것 같아서

이제 단도 거의 6개월 접어드는데

뭔가 응원 받고 싶어서 글올려본다

다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고 항상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