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기억없음
♥5살-6살 간헐적으로 할아버지 자전거 뒤에 타고 시골 학교 운동장 돈거 기억남
시골 할배들 모여서 화투치는데(아마도 내가 화투판을 본 기억이 전혀 없고 탁탁 화투 소리랑 뭔가 나를 밀어내는듯한 어둠의 느낌을 받은게 기억나는걸 봐서는 도박했을수도.)
친할아버지 혼자있을때 나를 앞에 앉혀두고 싱글플레이로 화투 족보 존나 연습한거 기억남(아마 이게 현재 내가 도박중독이 된 원인일수도. 할배가 내 몸에 들어와있을수도 있다고 봄ㅋㅋ)
♥7살-10살 본격적으로 교육기관에 등록되고나서 나의 소극적인 성격이 극에 달함
어린이집/학교에서 똥 참다가 집으로오는길에 지린적이 한두번이 아니고(초등학교때도 몇번 지린채로 수업 계속 들었는데 애들 알았을거 같은데 아무도 나한테 니똥쌋지 라고 안물어본걸 봐서는 내가 똥이 똥꾸멍 뚫기 직전까지 존나 잘 틀어막았던듯...)
음악시간에 노래하는거 부끄러워서 혼자 집에와서 투게더 아이스크림 우걱우걱 먹고 다시 교실들어옴(꾸준글ㅈㅅ)
♥♥11살-13살 운동을 잘하게됨으로서 여전히 쑥맥이긴 하지만 점점 신체활동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변함
♥♥♥14살-친구가 많았음. 친구집 가서 놀았던기억이 꽤 있는데 당시 예민하고 조숙하고 약삭빠른녀석이었어서 집집마다 경제수준 짐작해보고 울집보다 좀더 수준이 좋거나 안좋으면 좀 거리두기를 햇던거같음. 수준이 비슷한애들이 아니면 좀 불편함을 느꼇음
♥15살-정말 암울했던시기. 즐거웠던 기억이 별로 없음
♥16살-이때가 신체능력 최고였어서 좋았던 기억은 운동한 기억이 전부. 이때 고추가 가장 컸음.
♥17살-수학포기하게됨으로서 전체적으로 공부를 다 놔버리고 아버지는 나를 놔버림. 나는 이때부터 인생을 놔버림
♥18살-기억이 없음. 딸친기억 뿐 이때 고추가 두번째로 컸음
♥19살-기억이 없음 딸친 기억 뿐
♥♥20-22살 군대. 나름 재밋엇음
♥23살-25살 알바한거 도박으로 다 날림. 할아버지 빙의. 고추가 점점 작아짐
♥26살-30살 기억이 없음.
♥31살-32살 고추가 작아지는게 싫어서 운동하고있음. 점점 힘을 되찾고있는게 느껴짐
주기적으로 어떠한 패턴이 반복되는거같기도.
정말 자유의지가 손톱만큼 발현된 인생임. 끄달려다니면서 살았고 시키는것들 딱 하한선까지만 맞춰서 수행하는게 내인생이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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