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월급 안건드리고

쉬는날 은행일일안내 아르바이트

한달에5번정도 나가서 40만원정도 받는걸로

토토하는사람이다.

오늘 제대로 충격받아서 써본다.

마감시간에 왠할아재같은 사람이 허겁지겁뛰어와서

토토환급받는데

한30만원 딴모양인거같더라.

환급해주는 5분여의 시간동안

은행원한태 농구랑 축구얘기하면서

이만큼재밋는게 없어요 ㅇㅈㄹ하는대

격앙되고 흥분된 목소리로 얘기하는데

첨엔 은행원도 웃으면서 듣다가

점점 도가 지나치니까 표정굳어지고

마감시간에 그사람 혼자 있는대 혼자 떠드는 소리

은행안에 가득채우고 눈총존나 주는데

아랑곳안하더라

나가면서 나한태 앞으로 잘부탁해요~

하이톤 존나 큰소리로 얘기하고

앞문잠겨서 뒷문으로 나가는데

진짜 존나불쌍하면서 한심해보였음.

나도 피땀흘려번 본업 월급은 토토안건드리려고

쉬는날 13일중에 5일이나 쪼개서 알바한돈으로

토토하는데 어쩌면 재수없게 꼬여버리면

몇십년후 내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멘붕 오지게 받고 이번회차 토토충전안하고있다.

1시간후에 퇴근인데 충격이 가시질않는다.

진짜 토토로 울고웃는게 행동하나하나에

예상이되서 극단적인 조증인사람같아보여서


충격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