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잔데 원래 일년단위 아니면 안챙긴다고 말했는데 여자쪽에서 먼저 자기 이백일 기념하고싶다고 해서 만났거든. 나는 편지 그런거 잘 못쓸줄 알았는데 막상 쓰다보니 펜이 안놔져서  여덟장 꽉채워서 쓰고 명품도 선물했어 

근데 막상 만나니까 편지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빈손이시더라고 여자친구님이? 그래서 아아 내가 평소에 안챙긴다는 뉘앙스로 말해서 자기도 안챙겼겠거니 싶었지. 빼빼로데이때 뭐 편지라도 주지않을까 초콜릿이나 이렇게 기대를 했지

근데 오늘도 아무소식이 없어서 좀 그렇네.. 여자친구 집도 잘살고 돈도 없지않은편인데 ㅠㅠ 이런거로 정 떨어지면 좀 그런가? 판단유보인가? 내가 호구는 아닌게 평소에 데이트비용 내가 거의 내고 또 이런건 아니거든.. 여자가 연상이기도 하고.. 한 6(나)대 4??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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