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일단 오늘 놀러가서 그 지역에 갈릭브레드가 유명하다고 하길래 남친한테 먹으러 가자구 했거든?


평소에 갈릭 덕후이기도 하고 진짜 맛있게 먹고, 남자친구도 만족해해서 기분 좋았고


점심에 닭강정이랑 여러가지 먹으면서 기분 좋았단말야?



근데 저녁에 술 한잔 하고 싶다고 하길래, 기분 좋아서 그러자구 하구 씻는 동안 메뉴 좀 시켜달라구 했는데...


진짜 내가 못먹는 마늘치킨을 시킨거야...


아니 그래서 난 평소에 마늘 싫어하는 거 알지 않냐구.. 왜 이걸루 시켰냐고 하니까


남친은 무슨소리냐면서, 마늘 좋아하는거 아니냐구 막 따지는거야,


그래서 내가 화나가지구 그것도 여태 몰랐냐고 진짜 실망이라고 하니까


막 꿍시렁거리면서 점심에도 쳐먹었으면서 저쩌구저쩌구하길래...


난 진짜 마늘 극혐해서 진짜.. 근처도 가기도 싫고 냄새도 맡기 싫어한다고 하고 알려주니까...


뭐 갈릭브레드 얘길하는거야? 근데 솔직히.. 갈릭이랑 마늘은 다른거잖아...


갈릭은 좀 고급스럽게 감칠맛 도는 맛인데, 그걸 막 따지니까 무식하다고 한마디 하니까 욕하면서 나가버리더라고...



이게 내가 잘못한거야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