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했는데 남자 키가 180 이라길래

오? 생각보다 크네? 이런 생각 하면서

식당 가서 밥 먹으려고 신발 벗었는데

남자 키가 확 줄어서 나랑 눈 높이가 같아져서

(참고로 내 키가 160대 후반에서 170임)

이거 뭐지? 싶었는데 하아...


알고보니 키 높이 깔창을 존나 꼈던거고

아니 키가 얼마나 작으면  키 높이 깔창을

씨발 10 센치 넘게 쳐 끼냐

무슨 여자처럼 하이힐 신냐? 여자냐?


그래서 진짜 나는 기분 존나 개 같이 짜증나고

존나 개 빡쳐서 일단 모른 척 밥 먹고나서

일이 있다고 거짓말 하고 먼저 나왔는데

아니 여자들은 남자들 키 작은거 존나 싫은거 맞는데


자기 키가 작아서 키 높이 깔창 쳐 끼는게

진짜 더더더 극혐이라 자기가 키가 작으면

키 높이 깔창 쳐 끼지 말고

솔직히 자기 키가 작다고 여자한테 말해라

그러면 처음부터 여자가 만나주지도 않고

그렇게 서로 감정, 시간, 돈 낭비 없을거라

서로한테 존나 좋고


소개팅 한 남자 새끼한테 다음에 언제 볼까요

하면서 연락 존나 와서 계속 씹어도 연락 계속 와서

그냥 바로 차단 했고 주선자한테

남자 키 존나 작은데 그것도 모자라 키 높이 깔창도

존나 쳐 끼면서 자기 키를 속이려 했다고

기분 존나 개 같다고 존나 빡치고 존나 짜증난다고

있는 그대로 다 말하고 나서

자기 키가 작아서 키 높이 깔창으로

나를 속인 남자 새끼 차단 했다고 하니

알겠다며 고생했다면서 쉬라더라


이래서 애초에 탈모 있고 배 나오고 돈 없고

능력 없고 직업 별로고 키 작고 얼굴 못 생긴 남자

절대로 만나지 말라는 언니들의 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다는걸 이제야 깨달았고


아니 대체 남자들은 키를 왜 속이는거냐?

여자들이 진짜 모를거라 생각 하나?

얼마나 평소에 여자들을

존나 개 무시 해대고 개 잣밥으로 봤으면

그렇게 여자한테 키를 속일 생각을 하냐

여기서 소개팅 한 남자 새끼

가치관과 성격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