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랑 헤어졌어.
고등학교 3학년동안 썸타고 겨울방학부터 사귀어서
3년정도 연애했고 연애하는동안 집착, 통제, 폭언, 짜증, 우울하다해서 계속 달래주고 근 2년 반 넘게 엄청 힘들었는데
사귀면서도 부끄럽다고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 같은거 잘 안해주고 그랬어.
그러다가 2년 반 정도 지나니까 집착도 좀 줄어들고 우울하다고 힘들어하던애가 활력도 좀 되찾고 그러더라?
근데 사귀는동안 쌓인게 너무 많다보니 여자친구랑 싸우다가 내가 그냥 헤어지자고 말했어.
여자친구는 정말 헤어질거냐고 너 나같은 여자 다시는 못만난다고 후회할거라고 계속 말하면서 나한테 한번 보자고 헤어져도 같이 놀러가고 맛있는것도 먹자고 그랬는데
내가 그럴때마다 단호하게 쳐내고 차단하고(근데 또 연락은 하고싶어서 차단했다가 풀었다가 반복함..)그랬는데 어느순간 연락을 안하더라..
그래서 내가 막 장문으로 잘지내라는 느낌의 문장을 자꾸 보냈는데(솔직히 계속 나한테 연락해달라는 관심달라는 표현이였던 것 같아..) 나만 연락하고 그러고 있더라..
그제서야 너무 슬픈거있지? 그냥 참을걸. 헤어지자고 말하지말걸. 저런여자 내가 어떻게 다시만나지? 막 이런생각이 나면서 후폭풍이 엄청 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계속 잡았어. 내가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잘할게 제발 나랑 다시 사귀어줘 라면서 ㅋㅋㅋㅋ....
결국 매몰차게 까였지 근데 그냥 자꾸 보고싶다? 연락하고싶고 매주 금요일마다 놀러가고 그랬는데 그런게 다 사라지니까 너무 허전하고 마음 아프더라
내가 잘해주고 여자친구나 날 힘들게 한건 생각안나고 내가 못해준것만 자꾸 생각나고 그러더라고
가끔씩 디엠보내면 욕섞인 말을 나한테 하는데도 그 순간은 연락을 한다는게 그냥 마냥 좋더라
내가 너무 힘들다고 차라리 내가 연락을 못보내게 차단을 해달라고 했는데 차단은 절대 안하더라고......
지금 헤어진지 6개월째인데 여자친구는 그냥저냥 잘 지내는 것 같아 나만 너무 힘들고 마음아프고 그러네
잊고싶은데 내 물건등에 붙여져있는 여자친구 이름 스티커랑 내 갤러리 중간중간에 수많은 여자친구 사진들 그리고 같이 해왔던 모든 추억들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어
지금 심정은 정말 사랑하던 아내가 죽은듯한 느낌이야
물론 아내가 죽은적은 없지만 그냥 말이 그렇다는거고
너무 힘들고 또 너무 보고싶다
나한테 조언같은걸 좀 해줬으면 좋겠어.
잊는 방법이던 언제쯤 잊는다던 아니면 재회 방법 뭐든간에
나한테 도움을 줬으면 좋겠어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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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하나만 말해줄게. 여자는 잡는 남자 제일 싫어한다 남자로써 그냥 안봄 ㅇㅇ 연락 아예 딱 끊고 6개월만 참아봐 남자생긴거 아니면 알아서 연락옴
그리고 세상에 좋은 여자 널리고 널림. 부모님이 너 이런 모습 보면 어떨 거 같냐? 스스로 가치 없는 남자라 생각하지 마라
형 그러면 6개월동안 어떻게 버텨요....? - dc App
@연갤러1(1.241) 키도 168에 작은데 어쩌죠.. - dc App
@글쓴 연갤러(211.234) 내일 당장 헬스장가서 운동부터해라 ㅇㅇ
@연갤러1(1.241) 네.... - dc App
@글쓴 연갤러(211.234) 형은 차든 차이든 절대 연락 안하거든? 그러면 10중 9은 연락 다시 온다 여자란게 원래그래
@글쓴 연갤러(211.234) 얘가 아직 날 좋아하는구나라는 안심을 주지마 친구들한테도 무조건 다 잊었다고 해라
@연갤러1(1.241) 고마워요 형...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