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오해할 정도의 여지를 줬고


여지 횟수도 많으면 고백 공격인 게 아니라 여자 잘못이 맞음.



근데 내 빅데이터상



"나랑 눈 마주쳤는데 호감임?"


"나한테 인사했는데 나 좋아하는 거?"


"나랑 대화할 때 웃어줬는데 이거 나 사랑하는 것 같음"



이딴 거 너무 많이 봐서 남자들이 말하는 여지는 신뢰가 안감



여지 안줬는데 착각하고 있을 확률이 더 높다고 본다




그리고 내가 좀 생겨서 느끼는건데


잘 생기고 예쁠수록 걍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여지가 됨


그냥 난 일상생활한거고 사회생활한 거 뿐인데


어떻게든 쥐어짜내서 여지 줍더라



이거 당해 본 사람들은 뭔 말인지 알 껄?


난 걔에 대한 생각 머리에 잠시도 떠오른 적 없고


관심 눈꼽만큼도 없는데


지 혼자 오해하고 의미부여하고 여지 줍고 고백 공격 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