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나보다 연상임.

오늘 그사람 일끝나고 같이가려고 내가 그쪽으로 감

근데 전화해도 안받더라고 

그래서 다시 디엠 하니까 그제야 읽음 (이때도 내가 전날 보내놓은 디엠 안읽고 있었음)

나는 그사람 타는 역으로 갔는데 그사람은 이미 지하철 타서 

가는중이래.  난 디엠보내놓은것도 안읽다가 .. 전화도 안받다가..

꾸역꾸역 다시 디엠한거 그제서야 본것도 속상하고 그사람이랑 같이가려고 거기까지 가서 기다린게 너무 슬펏음. 근데 막 디엠으로 

자기 기다리냐고 물어보는겨 . 내가 걍 ㄱㅊ다고 했지. 그러니가 알겟대.

존나 쿨해.. 암튼 난 또 울적해져서 걍 멍때리는데

전화가 오더라고. 자기 기다리고 있겠다는거야.

(근데 저 말도 시원하게 말한게 아니라 뭐 기다려 줄까요? 기다려주면 뭐해줄거에요? 이지랄 존나 하면서 간봄) 

암튼 그래서 그사람 30분정도 기다리고 나랑 만낫음 

만나서 나는 좀 심란했어. 그래서 걍 그사람 집쪽으로 좀 걷다가

걍 빨리 보내고 집가려고 했음. 근데 가라는데 안가는거야 

나 편의점 간다니까 같이 가쟤 .

그래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산책함. 그사람이 하자했음

암튼 그렇게 하다가 막차때매 빨리 가야해서 막 내가 그사람 밀면서 빨리 걸으니까 또 왜자꾸 빨리가녜. 뭐 같이 산책하면서 스킨쉽도 좀 하고(간지럽히기, 어깨잡고 밀기, 요딴거 시발) 근데 하 모르겠어.. 사귈맘도 없는데 저런 행동 하는데 가능해? 난 일단 내가 더 좋아하고 잘생겻으니까

개꿀띠예 하면서 볼 생각은 있는데 갈수록 심란해져서 고민임

남자들아 저남자는 대체 왜저러는거임? 나랑 사귈맘 없으면 걍 집 보내면 되잖아.. 왜 항상 막차시간까지 나랑 산책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