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년 반정도 사귀는중이고 제목 그대로임

사귀고 일년 덜됐을때쯤 가수 얘기하다 그 이름 보고 자연스럽게 이게 전남친 이름이라는걸 알게 됨.

그러고 며칠 지나서 팔로워 목록에서 그 이름이 있는 걸 보고 심장 철렁해서 물어봤는데 아니래 그냥 동명이인이래서 그때당시엔 엥 진짜..? 그래? 이렇게 넘어갔었음

근데 그 이후로도 종종 생각났다가 잊어버렸다가 하면서 시간 지나고 오늘 또 생각나서 급 심각해짐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말이 되나 싶고.. 김민수같은 흔한 이름도 아닐 뿐더러 여친이랑 친한 친구들이랑도 맞팔되어있음
여친이 팔로우 많이 하는 스타일도 아님

그냥 그당시에 당황해서 동명이인이라고 둘러댄거 아닐까 불안함이 엄습함. 만약 맞다면 왜 맞팔인지 이해도 안되고 화날거같고

헷갈리는 이유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애가 노는걸 좋아하는 애도 아니고 내가 집착이 심하니 눈 돌아갈것도 알아서 그런 부분은 깔끔하게 걱정 안시키게 해주는 애란 말이지

그래서 그때 말을 그냥 믿고 이대로 있을지
다시 한번 진지하게 물어보는게 나을지 고민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