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직원인데 가끔 같이 밥먹고, 커피 마시고 그러는데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래도 대화도 잘 통하고 편하기도 하고 그래서 호감이 가는데요
저는 관심이 있는데 이분의 마음을 도통 알 수가 없어서 다가가기 힘드네요
한번은 제가 물어봤어요
제가 윗상사라 어쩔수 없이 밥 같이 먹냐 이랬더니
본인은 같이 먹기 싫으면 핑계 되고 같이 안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보통 밥을 사는데
어느날은 이분이 이번에는 본인이 사겠다고 하더니
고급 레스트랑 같은곳에 점심 예약을 했더라고요
스파게티하고 뭐 여러개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관심 있는것도 같은데
또 어떤 상황을 보면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해서 헷갈립니다
어느날은 엘베를 같이 타고 밥먹으러 내려가는 중이였어요
제가 농담으로 대리님 이렇게 둘이 내려가면 다른사람이 오해할수도 있겠다
이랬더니 대리님이 그러더라고요 "전혀요 전혀 오해안할걸요?" 이러더라고요
이게 싫어서 그런건지 왜 그런소리를 하냐 이런 뜻인거 같기도 하고
또 한번은 밥을 먹고 벤치에 앉아 얘기를 하다
나는 바람부는 날은 머리 망가져서 싫다 이러면서
대리님은 어떠세요? 이랬는데 그때 이러더라고요
"회사에 잘 보일 사람도 없는데 전 신경 안써요" 이러더라고요
지금 2년 넘게 고백 없이 그냥 둘이 밥먹고 커피 마시고 이런 상황인데
제가 올해 들어서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해서 그냥 포기했어요
이제는 더 이상 그분한테 메신저도 안하고, 밥도 같이 안먹고 얘기도 별로 안했어요
그러다 며칠전 밥먹을 사람이 진짜 없어서 그분한테 점심 약속 있냐고 했더니
오늘은 있다고 다음에 먹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더니 갑자기 그러지 말고 다음주 목요일날 먹자고 약속을 잡으시네요
하 어렵네요
나이차이 얼마 안나면 고백이라도 해볼텐데
그게 아니라 이상한 소리 들을거 같아 말도 못해보고
그냥 답답한 상황이네요 ㅎㅎ
블라인드 올려보셈 상대가 답가 개념으로 글 쓸 듯
나이차이 많이나는게 몇살임? 이거들으면 확실히알거같다
난 나이 20살차이 사내 여직원이 나이는 괜찮다 했는데 돌싱에 비양육 고딩딸 있다하니 거리 벌려버리더라 암튼 케바케니 좀더 직접적으로 고백 ㅊㅊ - dc App
별로 맘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