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라는 흔들리는 지진같은 마음에서

우울이라는 어두운 터널에 갇혀있는것처럼

강박이라는 두꺼운 상자속에서 난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

그 충격속에서 얼음처럼 가만히 있었다

약이라는 반찬을 먹으면서 내 마음속에 있던 상처들이 

아물고있는것만 같다

앞으로 더 얼마나 큰 회오리처럼 밀려오는 해일같은 문제에서

범죄자처럼 쫒기고 있어야만할까 차라리 감옥이라는 틀 사이에

나를 집어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