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정리하면서 수년간 구석에 박혀있던 굿즈들을 보내줬다
마지막으로 사진이라도 찍어 남기려고 굿즈들 바닥에 깔아봤는데 참 허접하네
급식시절 용돈모아가며 사던때라.. 저 책은 9권 다 모았던거같은데 어디갔나
학창시절 친구 권유에 애니를 보게됐고 그렇게 씹덕이 됐고 러브라이브를 보게되고 그뒤론 러브라이브 뿐이었음
첫 뷰잉을 가고 스노하레때 첫 울오를 까던때는 얼마나 좋았는지
비록 뮤즈 전원은 아니었지만 란티스마츠리 내한때 얼마나좋았는지
디시를 처음 접한것도 럽갤이었지 정보도 얻고 얘기도 하고 좋더라
갤러한테 킹블레이드에 낄 필름도 나눔받고 건전지도 나눔받고
럽라땜에 시작한 디시 아직도 쳐하고있으니 럽라가 여러의미로 인생을 바꿔놓긴했다
그.. 파이널 라이브를 보고나서 그때까지도 러브라이브를 계속 빨줄 알았는데 신규 컨텐츠가 없다는 사실이 엄청나게 크게 다가오더라
그렇게 반년도 안되서 점점 노래도 안듣고 열정이 식게되더라
몇년전에 뮤즈가 복귀했다고 공연도 했다고 들었을때도 그렇구나 싶은거로 끝난거보면 완전히 마음이 떠난거겠지
요즘 럽갤이 어떤 분위기인지 어떤 글이 올라오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굿즈들 보내주면서 마지막으로 추억이 많은 럽갤에 글 남기고 간다
내가 다시 이렇게 한 작품에 미칠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만큼 미쳤던건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고마웠다 뮤즈
개념글 봐라 이게 럽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럽라만큼 덕질할껀 더는 없을것같다
개추
행복하시길 바래여
좋았었다면 좋은거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