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러브라이브! 파이널 콜 입니다.
우선은 지난 2월 3일, 대관에 참가 해 주신 분들께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전 신청하실때 적어주셨던 휴대전화번호로 단체사진을 보내 드렸습니다.
잘 받으셨을까요?
제가 여는 마지막 대관, 러브라이브! μ's의 파이널을 보는 대관, 중랑구민회관에서 하는 마지막 대관,
러브라이브! 파이널 콜 이었습니다.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 되셨을까, 좋은 시간 되셨더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영상 부분에서는 이번에는 크게 뭔가 기믹을 넣거나 한 건 없었습니다.
그저 단지 "파이널라이브를 온전하게 보자"는 의도에 집중했고,
당시에 실제로 공연 중간중간 화면을 통해 나오던 μ's Chronicle 타임을 실제 타이밍과 똑같은 순서로 껴넣어 똑같이 볼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때의 추억이나 마음들이 다시한번 생각나지 않을까? 새로 오신 분들은 그 때 어땠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보실 수 있었다고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자막에 대해서... 좀 사과를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원래 파이널라이브 2일차 자막이, 예전에 토키도키!님, 일코충님, 이오이오이님 이 세 분이 함께 만든 자막입니다.
이분들이 자막 제작하는 과정을 저도 잠깐 보긴 했는데요,
그저 러브라이브가 좋아서, μ's가 좋아서라는 그 일념 하나만으로 파이널라이브의 그 애절한 감정을 담아 자막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난생 처음 써 보는 자막프로그램을 써서 만들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분들 중 연락이 닿는 분께 허락과 양해를 구하고, 자막을 조금 수정을 했는데요,
워낙에 자막 파일 내용이 복잡하게 꼬여있었다 보니까, 나름대로 풀고 다시 필요한 부분을 추가하고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을 했었습니다.
제가 미숙한 탓에, 자막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순서가 잘못 나오거나 하는 상황이 정말 많았었습니다.
부족한 실력으로 도전할 거면 더 철저히 확인하고 준비했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실제 결과가 영 좋지 않았던 점 정말 죄송합니다.
이벤트적인 부분은 추가 영상과 나눔, 그리고 예쁜 굿즈를 전시하는 방향으로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1) 추가 영상의 경우에는 이전에 [러브라이브! 春風] 때 사용한 것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 이것보다 더 잘 만들 자신이 없기도 하고, 이 정도면 예쁜 μ's의 모습이 가장 충분하게 잘 담겨있지 않나?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 나눔 굿즈는 정말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셔서 풍족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 제가 드릴 수 있는게 별로 없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소중한 굿즈들을 후원해 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대관 입장특전으로 드린 포토카드와 울오는 받으시는 분들께서 정말 좋아해 주셔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3) 굿즈 전시에 대해서도 특별히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는데, 지원해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 덕분에 입장하시면서 보신 예쁜 호노카와 우미가 여러분들께 행복한 기분이 들게 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준비해 드린 러브라이브! 사계절 대관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셨고, 참가해 주신 분들께서 즐거운 관람을 하셨던 점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μ's를 좋아하고, 그걸 함께 할 분들께 좋은 시간을 드릴 방법을 생각해 이렇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던 대관에, μ's가 좋아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참가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이 네 번의 대관 행사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었고, 그 보답으로 마지막으로 어떻게든 다섯번째를 만들 수 있었어서 영광입니다.
μ's를 좋아하는 여러분들이 μ's를 좋아하는 조금 모자란 녀석과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제 몇시간 후면 한국을 떠납니다.
(뭐 사실 완전히 안돌아오는게 확정난 건 아닙니다만, 그럴 생각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여는 대관이 이번이 마지막인 대관이 되었습니다만, μ's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계속 남아있는 한 한국의 μ's팬들이 기뻐할 만한 일이 언제든지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외에도 누군가, 저보다 더 성실하게 예쁜 대관을 준비할 수 있는 분이 계셔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약간 비교하자면 대관은 명절때 모이는 행사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μ's를 좋아하는 분들이 아직도 이렇게나 많은데, 특별히 모여서 함께 좋아하는 μ's를 보며 즐거워할 시간이 없잖아요?
그렇지만 이렇게 1년에 한두번, 계속해서 모일 수 있는 행사가 뭐가 있을까? 하면 함께 당시 라이브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뭐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라는 의미에서요)
그래서 이런 명절때 같이 제사도 지내고(그렇다고 죽은 건 아니지만요!), 잔치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즐거운시간도 보내고 하는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러브라이브! 여름방학대관 / 러브라이브! 가을운동회 / 러브라이브! 크리스마스 올데이 / 러브라이브! 春風 / 러브라이브! 파이널 콜에 참가해 주신 모든 소중한 분들께 올림
ㄱㅊ
대관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참가할게요
좋은 대관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