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나고부터 지금까지 제가 럽갤에 썼던 모든 글 들을 읽었습니다.
하나하나 곱씹으며, 제가 썼던 글 들을 읽으며 제 과거를 돌아보니
디시인사이드의 어느 한 갤러리일 뿐인 이 좁은 러브라이브 갤러리에서 그동안 참 많은 일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참 다양한 사람들도 많이 봤었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사람들과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약 10년전부터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럽갤을 보고 난 뒤 느낀게 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은 더는 돌아 갈 수 없는 것이라는걸 말입니다.
그때의 사람들은 이제 더이상은 볼 수 없는 사람들이고, 저 또한 그때의 저로 돌아 갈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한테 과거, 추억이라는건 정말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아마 지금다시 그 시절만큼의 순수한 감정이 담긴 글과 행동들은 남은 제 인생동안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부끄러움과 회의감 및 각종 사건들 때문에 제 계정과 글들을 삭제한 적이 있습니다.
허나 지금 와서 보니 그것들이 모두 제겐 추억이였고, 어떤 방법을 써도 그때의 삭제된 글과 정지,탈퇴한 계정들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서 지금 이순간도 훗날에는 추억이 될 것인데 그 추억을 망치고 있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올린 글들에서 도를 넘는 댓글들을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럽갤은 누군가에겐 그냥 단순한 디시의 갤러리일지는 몰라도
저에겐 추억과 재미를 남겨주고 잠시 숨을 꾸게 해줬던 공간이자,
주위에서 놀지 말라고 하지만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 쉽게 버릴 수 없는 친구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럽갤이란 친구는 너무도 변했고 저 역시도 변했습니다.
저는 이제 럽갤을 떠나 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지금도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갤질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만,
이제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도 갤질을 하지 않을거고 럽갤도 오지 않을겁니다.
어차피 제가 지금 이 글을 써도 누구는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읽지도 않을겁니다.
하지만 저를 조금이나마 응원하셨다거나 알고 계셨던 분들은 인생을 살아가시다가
가끔 럽잘알4라는 캐릭터를 떠올려주시기만 해도 감사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은 한 사람의 이룰수 없던 꿈에 대한 여정의 마지막 결말 입니다.
며칠후면 저는 여러분에게 금방 잊혀지겠지만 그동안 이 재미없는 여정을 지켜봐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아침 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25.05.04 럽잘알4 올림.
만붕아
Good bye. 럽갤 레전드 럽잘알4.
이대로만 갑시다
재미없어 글 지워
너같은 애들 10년동안 지겹게 상대해봤어. 더해봐. 난 하루종일도 할 수 있어. 계속 악플 달아봐.
https://www.youtube.com/shorts/iP3XouFNqV4
당신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Yo GOAT. - dc App
https://klifetown.com/bbs/board.php?bo_table=sports&wr_id=185
나이도 자실만큼 자신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