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매우 좋은 영화였음
한국 배우가 주연인 일본 영화인데, 구성도 특이하게 작품 속에 작품이 나오는 액자식 구성임
주인공이 각본가인데 그녀가 쓴 작품이 영화 내에서 나옴
그 안의 영화의 배경은 여름 그 이후는 겨울
여름과 겨울의 계절감도 매우 와닿았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가 겨울이 너무 잘 느껴졌음
지금은 입김이 많이 나오는 정말 차가운 겨울인데
영화의 배경은 눈이 많이 와서 그런가 포근한 느낌도 있었다
제목이 여행과 나날이라고 그냥 단순히 여행을 하는 영화는 아님
주인공이 목적없이 그냥 여행을 떠나왔는데 같이 여행하는 느낌도 들더라
여행을 와서 벌어지는 자잘한 사건들이 좀 재밌었어
여름 폭우가 오는 날에 남녀가 바닷속에 들어가서 수영할때 얘네 죽으면 어떡해?!!하면서 조금 무서웠음…
이건 다시 생각해보니 동반자162살과 결이 비슷한거같다
그냥 그거라도 봐도될정도
열차를 타고 긴 터널을 빠져나왔을 때는 조금 당연하게도 <설국>이 떠올랐음
주인공이 여관 주인과 밤에 잉어를 잡으러 갈때는 진짜 웃기면서도 슬펐다
근데 좀 어두운 장면들이 많아서 잘 안보여서 아쉬웠어
여행을 갔을때 그리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때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지 않는가?
나도 그래서 여행과 사진을 좋아해
무계획적인 일본 소도시 여행이 마려워지는 영화다
전 아바타3 봣슴
오 아바타 (+_+)
아 아 아바타 볼까말까
@사와무라스펜서에리리 그냥 그래픽 구경은 여전히 ㄱㅊ더라 오랜만에 3디로 영화봐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