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이야기의 시작을 어른이의 독백으로 꽉꽉 채워놓음
A파트를 이끌고 나갈 인물에 대한 복선
아카네가 수상한 것들
바쁜 이유를 직관적으로 보여줌
도저히 통화를 하고 있다곤 생각이 들지 않는 구도
심지어 핸드폰조차 비춰지지 않음
등 뒤쪽 공간을 크게 잡은게 주인공녀석의 우라가와를 나타내는 게 아닐련지?
A씨가 미소를 띄우면서 보고 있는게 대본같은데 이건 명목상의 구도고
눈치빠른 시청자에게 위화감을 심어주려는 의도같음
첩첩산중. 관계의 정상화까지 난이도를 계단이란 메타포로 표현함
서사적인 맥락을 재밌게 표현했다고 생각함
화면 구성을 보고 '범행이 일어날 장소에서 대기탄 탐정'이 연상됐음
방법론적으론 피사체가 렌즈에 어떻게 담기는지 알고있음
A씨랑 M씨는 타인을 걱정하고 신경써주는 성격을 지님
차이점이라면 윗놈은 극단적이고 아랫놈은 섬세함
비슷한 듯 다른 성향을 눈깔 망가지는 걸 통해 나타내고 있다고 봄
위의 아카네의 왕관이 유능함을 나타낸다면
M씨의 유트브 실버빠따는 '연륜'을 드러냄
대충핑까:
독창적이거나 표현주의적 색채같은건 머 그렇다 치더라도
심리적인 맥락을 보여주는 건 여전히 군더더기가 없음
1기부터 생각한건데 화면 구성에서 고전적인 문법이 많이보임
영화적 연출을 고집하는 '그 감독'과는 다르게 이쪽 감독은 영화를 잘 알고있지 않나싶다
딱 처음보고 쓰는거라 놓친게 많을테니까 야미는 알아서 더 찾아보셈ㅇㅇ..
우와 첩첩산중 계단으로 표현했다는 거랑 스포가 될까봐 말은 못하겟는데 하나 해석하신게 존나 정확해서 매우 놀라운ㅋㅋ (+_+)
진짜 그런 구도?나 의미에서 만든건지 애니 볼땐 1도 몰랏던게 해석이 딱맞는거같은 (+_+)
긍데사실 이런거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으면 대체로 잘만든거긴 해
@ડeal 제가 뭐로 놀랏는지 나중에 3기 좀더 진행되면 딱 알려드림 지금은 스포라 조심스러워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