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만에게 ‘대동’은 신념을 넘어서 하나의 신앙이었다. “모든 불평과 불행의 근원은 사심에서 시작된다. 사심을 버리고 대자아의 활연한 심경에 이르면, 세상 만물 어느 것이나 차이나 구분이 없이 다 같은 본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때 노동과 자본의 조화로운 협조 속에서 공존공영의 이상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 이것이 대동사상의 핵심이다.”(<대동일람> 서문) ‘대동’의 원전인 <예기> ‘예운편’은 그런 세상을 이렇게 설명한다. “권력을 독점하는 자 없이 평등하며, 재화는 공유되고 생활이 보장되며, 각 개인이 충분히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 중국의 혁명가 캉유웨이나 쑨원이 꿈꾸던 이상사회였다. 이종만은 해방 후에도 대동사상을 선양하기 위해 대동교학회(1948년)를 세운다.



뭔소린지  알겠지


북한은  친일을  처단한게 아니라  거대한  동학  종교국가를  세운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