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 남편은 “(B씨가) 어린 학생이라면서요, 꼭 일어나세요. 저도 진짜 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생 박모 양의 응급처치 덕분에 아내가 며칠 더 가족 곁에 머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 씨 남편은 “그 여고생이 와서 심폐소생술 해야 하고, 머리를 들어야 하고(라고 알려주며) 자기 옷을 벗어줬다. 그 친구로 인해서 그나마… 그게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아닌 피해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돼야 한다며 인터뷰도 고사한 박 양은 이 씨 유족에게 받은 사례금을 B씨의 치료비에 보태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받은 사례금도 뇌사 상태인 피해자 유족한테 치료비로 줬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