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종 선택의 폭

페리스노가 펜도르보다 더 다양하고 재밌음 특히 드워프랑 거인같은 특이 종족도 나온다는 게 매력적
근데 드워프랑 거인은 걍 자연상태로 냅두면 드라하라한테 갈려서 1년 내로 없어지더라


병종 밸런스

펜도르 압승
펜도르에서 밸런스 박살낼정도의 사기유닛은 잘 키운 개인기사단 제외하면 놀도르뿐인데 양산하기 쉬운 병종도 아니고
놀도르가 세력 균형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팩션도 아니니 차치하고
결국 각 팩션들 병종 & 영주 전용 병종 간의 밸런스를 봐야하는데
펜도르는 어느 한 팩션이 씹사기다 아니다할 정도의 밸붕은 아닌거 같음 그나마 레이븐스턴이 유저가 쓰기에 가성비 좋아서 사기같긴 하지맘
근데 페리스노는 일단 거인이랑 드워프 애들 그리고 센터에 있는 툴라니아는 불가촉 천민급으로 약하고
용의제국이랑 드라하라, 팔콘렐름은 쳐돌았나 소리 나올정도로 강함
여기에 잔의 침공이라고 물량 디펜스 해야하는 웨이브가 서쪽에서 밀려오니 믹카비아랑 앨린터는 쪽도 못쓰고 갈려나가니 용의제국, 드라하라 견제할 세력이 없음
페리스노 3회 하면서 용의제국이랑 드라하라 잔 이렇게 3강구도로 안간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
펜도르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엎치락 뒷치락하고 새게임 할 때마다 패권국이 바뀌는데 페리스노는 팩션 밸런스 씹창이라 아쉽더라

시스템적 부분

페리스노가 디테일해서 좋았음
일단 펜도르에 없는 입대시스템이 나한텐 너무 좋았고
펜도르처럼 중립몹 드리블 몸비틀어가며 쿠알젬 노가다 안해도 동료가 쭉쭉 성장함
거기에 약간 치트성같긴 하지만 동료 불만 on/off 모드가 옵션설정에 있어서 동료들 전부 노패널티로 데리고 다니면서 일당백으로 키우는 재미도 좋았음
그 외에 펜도르에 없는 자잘한 설정들도 신선했고 여캐도 다 미녀 모드인것도 가산점
다만 페리스노는 독립이후에 진짜 치명적으로 힘들었던 게
펜도르는 친한 영주는 그냥 포로로 잡고 회유하면 충성도가 어찌됐든 그냥 백빵 다 데려올 수 있어서 명예영주 꽉꽉 채우고 가신 관리하기 편했는데
페리스노는 그게 불가능해서 지옥난이도를 경험했음
독립이후에 명예영주는 동료를 영주로 앉히는 거 외엔 네이티브처럼 사실상 영입이 불가능한 수준이라
그 부분에 있어서는 펜도르가 훨씬 편했음

세줄 총평

펜도르도 입대시스템 있으면 좋겠다
페리스노는 영주영입 좀 쉽게 해줬으면 좋겠다
펜도르>페리스노 라고 하는데 난 둘 다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