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날타르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적들의 회복속도가 그렇게 빠르진 않았고, 이정도면 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질좀 하다가,






화살 다 떨어지면 뒤질때까지 칼질하고






뒤지면 싸움을 구경한다

이제 이 싸움이 끝나면 진짜로 그 오랜 여정이 끝나고 그 넓은 펜도르 땅이 전부 내 게 된다니 설렘이 북받쳐 오른다






뭔가 익숙한 장면, 또 저기서 증원군이 한명한명씩 나와서 끝날 때까지 좀 기다려야 했다






정말로 이제 날타르까지 먹고 모든 전쟁이 끝났다








들인 정성이 정성이다보니 펜도르를 정복하고 난 뒤 성취감이 장난아니었다

많은사람들이 엔딩보곤 허무하다던데 난 그런거 하나 없고 워낙 몰입하고 꼼수같은거 안 쓰고 하다 보니까 되게 보람찼다


땅따먹기할때가 지루하다던데 수동전투로 하면 공성전하면서 서로 다르게 생기고 특이한 구조들도 몇몇 갖춘 성들을 구경하고 각각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는 재미가 있었다.


각각의 특색을 가진 재밌는 중립영웅과 군대들도 진압되었고

한때 몸을 바쳤던 마리우스 황제부터 대륙의 각지에서 이름을 떨치는 군주들인 울릭 왕, 코닝구르 발디스, 왕 그레고리 4세는 나에게 패배해 스러져 바람 속으로 사라졌다



펜도르의 예언은 달성 되었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화면을 보았을 때는 정말로 내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

확실히, 돌아보면 임팩트없는 엔딩인건 팩트지만 게임자체가 여기까지 오기 워낙에 힘들다보니 드디어! 하는 느낌이 들면서 괜시리 울컥하게 된다






우리의 강력한 개인기사단, 힘 훈련을 가장 먼저해서 장비를 빠르게 갖춘 뒤 전투에 끌고 다니면서 나와 같이 성장해나갔다.

최종국면엔 결국 놀도르 황혼기사마저 뛰어넘은 전투력


나는 기사단 장비를 갈아끼우는데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갈 줄 몰랐다. 내가 100만 200만 디나르 모은거는 돈으로 하는 업글을 128만디나르 업글까지 바라보고 모은 거였는데,

그거는 장비교체하면서 다 써버렸고 그 뒤 추가로 번 돈으로 돈업글을 64만디나르 업글까지 하게 됐다.


뭔가 강하게 보이고 싶어서 작중 레벨이 가장 높은 유닛들이 60이길래 70붙여봤는데, 살짝 유치해서 웃음이 난다 ㅋㅋ

실제로 그렇게 강해지긴 했지만



























- 다음 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