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벌리로 칼쌈겜 입문해서 포아너, 토탈워, 모드하우 같은 중세 칼쌈겜 or 전략겜 참 좋아했다보니 마블은 겁나 끌리는 겜이었는데


워밴드는 시벌리보다 그래픽이 안좋다보니 도저히 손이 안가서 배너로드 소식만 기다리다 나왔대서 삼. 개인적인 체감으론 개호로미친갓겜인듯.




삼국지10때부터 궁기병 마니아라 쿠자이트로 하기로함. 적당히 멋있게생겼지만 코가 둥그런 주먹코남자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정도로 만족.


빨리 체형커마도 할 수 있게되서 활쟁이에 어울리는 튼실한 근육을 붙이게 해줬으면




근데 남잔 머리빨인데 모자때문에 망함




아레나가서 돈도 벌어보고 병력모집해서 산적들이랑 싸우기도 하면서 돈모았음


근데 초반에 고작 4명 끌고다니다가 도적 15명한테 습격당하니 병력 몰살당했는데 혼자 궁기병짓하면서 열 다섯마리 다 잡으니 기분째짐


역시 궁기병은 최고야




쿠자이트 마을가서 병력모집하니 궁기병으로 승급가능하길래 키워서 결국 궁기병단을 맞춤.


이제 잡 도적놈들은 무손실로 잡고 기병도적들도 쉽게 쏴죽일 수 있게됨 ㅋㅋ




그렇게 모은 돈으로 갑옷까지 멋지게 한벌 쫙 맞춤. 캬 칼쌈겜은 역시 갑옷입히는 맛인것




토너먼트는 무기는 지급품인데 갑옷은 입고 한대서 돌아다니면서 도전하다가 드디어 한번 우승했는데 하필 보상이 낙타임... 스텟부족해서 타지도 못하고 가격도 애매


여기까지가 다섯시간 플레이한건데 진짜 시간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했음


그마저도 영어에 아주 젬병이라 그냥 게임 배울 겸 근방 언어 모르는 떠돌이 컨셉으로 잡고 퀘스트는 고작 4개 받고 그중 2개는 실패하고 2개는 그냥 가서 아무거나 선택지 누르니까 성공한 수준...


동료 모집도 잘 모르겠어서 아직 안했고 도시 먹거나 용병되거나 특정세력 아래 들어가는 것 조차 안해본 상태임. 진짜 그냥 궁기병모으러 쿠자이트 간 이후로는 발가는대로 막 돌아다니면서 도적 때려잡기 정도만 한 수준


근데도 진짜 재밌음 ㅋㅋ 지금도 이런데 한패되서 내용 이해되고 모드들로 추가 요소 늘어나게되면 얼마나 더 재밌을지 상상이 안되네 아 ㅋㅋ


다른 사람들이 얘기하는 단점들 중에서 그래픽은 시벌리로 칼쌈겜 시작해서 그쯤만 되면 딱히 안불편해하고 솔직히 컴이 그리 좋은 것도 아니라서 지금 수준이라 돌릴 수 있는 것 같아서 맘에도 들고 가격은 원래 겜을 많이 사는 편은 아니라 오래할거 한개 사면 만족해서 그렇기도 한듯


물론 칼쌈+병력운용 다 있는 겜 자체가 이것말곤 없어서 이런 겜 바라는 사람은 어쩌든 만족할 수 밖에 없긴 함. 이런 겜 있다는 것 자체가 만족스러워서 ㅋㅋ



게임하면서 느낀 큰 불편함은 방패들면 괜찮은데 무기만 든 상태에서 방향가드가 너무 불편하다는 정도.


옆막으려하는데 아래방어 나간다던가 위막으려는데 오른쪽방어 나간다던가 대각선으로 움직이는것 때문에 그런것같은데 좀 힘든 듯. 방패들면 시야를 움직여서 방패 위치를 움직여 막으면 되는데 무기만 들고 있을 땐 너무 힘들다...


그리고 모드하우에서는 무기 패링이나 공격으로 원거리공격 막아낼 수 있었는데 그런게 안되서 원거리 대항하려면 방패없으면 와리가리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것도 좀 아쉬운듯. 그런 기능은 워밴드에서도 없던 것 같으니 모드로 나오길 바래야하려나


사실 과제만 아니었으면 내일도 하루종일 하고 싶은데 못하는게 제일 불만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