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급 = 패왕벨트, 너무 크면서 잠그지도 않은 당나귀 귀 투구 드림. 갑주 악세사리 다 제거하고 색은 계급별로 깔맞춤. 종류도 죄다 일체형 두정갑에 두석린갑 간간히.


그나마 이 정도가 고증 잘한 드라마 급이고 기본적으로 대다수 한국인이 생각해낼 수 있는 수준이다. 어쩔 수 없지. 미디어가 그렇게 나오고 전통도 끊긴지 오래인데 덕후가 아닌 이상 어떻게 알겠어.









근데 상식적으로 500년간 이어온 전근대 국가 군수품이 저렇게 통일되어 있을리가 없잖아? 내가 이쪽으로 나름 덕후라서 단언하는데 조선 시대 갑주에 대해 아직 모르는게 겁나게 많아. 미디어에서 묘사하는건 진짜 새발의 피 수준이다. 연구자들이야 다르겠지만 우리가 흔히 안다고 여기는거 진짜 일부분에 지나지 않더라.






ps.출처들 못 적은건 이해해라. 나도 사진들 옛날부터 여기저기서 긁어 모은거라 출처가 어디었는지 기억 못하는게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