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엔두 - 노태우 시절에는 이제 막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시장 열리던 시기였고

당시 가정용 컴퓨터나 콘솔기기가 희귀한 가운데

게임시장은 당시 시대 분위기나 정서상 있으나 마나였음


90년대들어 해외여행 자유화 정책이 시작되고

80년대 이룬 부를 바탕으로 해서 다들 여유가 있다보니

인터넷과 개인용 pc 및 콘솔기기도 활성화되기 시작함

그런 배경하에 03정권 들어서야 한국 게임시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함

문제는 당시 한국 문화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던 일본 문화는

정식 수입이 안된 불법 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흘러들어오는 수 많은 띵작 게임들은

당근 청계천에서 불법으로 카피해다가 팔 수밖에 없었음

한마디로 합법 불법이라는 의식이 모호했던 상황에서

일본겜 카피본이 팔리는게 당연했던 시절임


아무튼 거기서 영향을 받은 한국 게임계도 슬슬 게임을 내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제대로 낼라 치니까 imf가 온거임

대우도 망하고 다 망하던 시절에 게임회사들이야 안망하고 배김?

어떻게든 살려고 했던 회사들이 게임들을 내는데

망하기 직전에 내는 게임들 퀄리티야 조악할 수 밖에 없음

거기서 이미 한국 게임 시장 자체가 맛이 가기 시작함


김대중 정권 들어서서 imf 수습되기 시작하고 그 해결책으로

it 벤처붐 + 전국민 인터넷 pc 활성화 정책 + 일본문화 개방을 하기 시작함

정부 지원 아래 우후죽순 태어난 콘솔 cd 게임사들도 게임을 내는데

imf로 그나마 게임 개발한 인력이 싹 쓸려간 뒤라 퀄리티는 당연히 후질 뿐임

이제는 가까운 일본 땅에서 존나 쩌는 띵작들이 정식으로 쏟아지는데

뭣하러 한국겜함?

더군다나 인터넷과 pc가 전국적으로 보급되면서

사실상 한국 게임시장의 판도는 콘솔 cd겜에서 pc 온라인게임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던 때였음

바람의나라 카르마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등등

수 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그때 만들어지고 대히트를 침

특히 이들 온라인 게임들은 90년대 복돌 정서에 기반해서

일부 겜 제외하고 기본적인 플레이 자체는 ‘무료’로 하게 함

이러니 존나 흥하지


결국 한국 콘솔 cd겜이 복돌 때문에 망했다?

그냥 시대 흐름을 제대로 타지 못하고 오히려 휩쓸린 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