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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갤펌


1.

프랑크인 기병이 아군 측의 기병을 공격해 그의 말을 창으로 찔러 죽였다. 그 바람에 아군 기병은 땅바닥에 서서 싸워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꾼따리야 창이 죽은 말에 꽃혀 있었고 내장이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그 프랑크인 기병은 멀지 않은 곳에 서서 아군 병사와 거리를 둔 채 칼을 뽑아 싸우려 하고 있었다.

나는 아군 병사에게 도착한 뒤 그가 내 사촌 형제인 나씨르 알디울라 카밀임을 알았다. 나는 그의 앞에 멈춰 서서 그가 말을 타도록 내 등자에서 발을 빼주면서 "말을 타라." 라고 했다.


2.

프랑크인이 카밀의 말의 목덜미 부위를 창으로 찔렀다. 말의 목이 힘껏 찔려 기울어졌고, 창은 말의 목 아래 부위를 뚫고 나와 카밀 알마쉬뚜브의 대퇴부를 찌르고 다른 쪽으로 나왔다.


3.

프랑크족의 한 기병이 우리 병사 중 킬랍 부족 출신의 사바흐 이븐 꾸나입이라는 이름의 기병을 창으로 찌른 일이 있다. 그 창은 기병의 왼쪽 옆구리 갈비뼈 세 개와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세 개를 절단했다. 그리고 창날은 그의 팔꿈치를 가격해 잘랐다. 마치 도살꾼이 가축의 관절을 잘라낸 것 같았다. 그는 즉시 절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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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된 21세기 풀플암에 토너먼트용 랜스라 저 정도지 사슬갑 입던 시대엔 얼마나 무시무시했을지 짐작도 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