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신생활 안하고 용병질만 하는 애들은 공방을 잘 못지음


내가 몸담은 팩션 영주가 언제 대가리가 홰까닥해서 내가 공방지어놓은 나라랑 전쟁선포할지 아무도 모르는거거든


반대로 내가 공방지어놓은 나라가 내가 지금 몸담고있는 나라에 전쟁선포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다고 나라 하나에다 공방 잔뜩 지어놓고 그 나라랑만 종신계약 맺다시피 하자니 차라리 가신이 되는것만 못하고


결국 용병맨들이 할수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리스크 낮은 상업활동은 캐러밴밖에 없었는데 이제 패치로 그것도 맘놓고 못하게 되버림



사실 용병은 전투만 꾸준히 뛰어줘도 루팅으로 돈은 충분히 잘 벌리고 고티어 병력도 포로로 계속 충원되서 금전적 문제는 거의 없음


패치 이전에 캐러밴이 벌어오는 돈이라고 해봤자 내 부대 유지비랑 이새끼들 밥값에 캐러밴 유지비까지 생각하면 거의 쥐꼬리만큼 남았었고


심지어 다년간의 용병생활로 부대 병력들 티어가 높고 머가리수가 많아지면 캐러밴 한두개로는 유지비도 제대로 안나왔었음


결국 용병맨들한테 캐러밴은 주력부대의 유지비를 어느정도 메꿔주는 노예새끼들이라는 느낌이었지 이걸로 돈 번다는 애들은 거의 없었을거임


즉 단순히 경제활동을 한다는것에 의미가 있었던거지 용병맨들이 캐러밴을 돌려서 무슨 돈을 모으고 이런경우는 잘 없었다는거



근데 이제 나같은 용병질 컨셉충들은 상업활동을 아예 포기해야 된다는게 문제임


실속은 별로 없고 그냥 이름뿐이었던 상업활동이긴 했었지만 이젠 그것마저도 못하게됨


이렇게 되면 컨셉을 위해 컨텐츠 하나를 아예 갖다 버리는 셈이라서 이게 존나 씨발같음


전에는 도시 들렸다가 향신료상인 만나면 눈깔에 불켜고 고용해서 캐러밴 맡겼었는데 이제 용병맨들은 이런애들 거들떠볼 필요도 없어짐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