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개교 이래 최초의 유일한 자진 사직은 워낙에 유명하고


"서울대 교수가 되고 나서는 불편한 일이 거듭해서 일어났지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니, 교수 체면에 자전거가 뭐냐는 말이 들어오고, 포니를 타고 다니니까 품위 없다고 하고, 넥타이 안 맨다는 지적도 받았으니까요. 저를 비난한 사람들이 각자 1년에 한두 번씩만 저를 건드려도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자주겠어요." - 생전 인터뷰 내용 중 -


1988년 그가 서울대로 자리를 옮긴 것은 불운이었다. 갈 마음이 없었고 동료 교수들도 적극 말렸다. 왜 그 ‘선배’는 최 교수를 굳이 서울대 자기 학과로 불러들였는지 알 수 없었다. ‘선배’ 교수는 거절하는 최 교수를 압박하려고 서울 청량리에 사시던 최 교수 어머니까지 찾아가 설득했다. 그러나 서울대에서 풍수 강의를 오래 하지 못했다. 정작 그를 불러들인 선배 교수부터 견제하였다. 1991년 자의 반 타의 반 학교를 그만두었다. 40대 초반 나이에 초등학교·중학교 자녀를 둔 가장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 조선일보 기사 중 -


그 선배교수가 MB때 통일부 장관 출신 류머시기 맞지??

서울대 교수들 사이에서 풍수쟁이 취급을 받았다지!


외롭게 본인 연구 몰두하시며, 파킨슨을 앓다가 고인이 되셨능! 생전 조선일보 sk등에서 수십억을 줄테니 묘자리를 알아봐달라는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셨다는 후문이 있던데 소신인지 고집인지...


인간적이었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