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지리학 전문가 김이재 교수님이
역사를 보다에 참여해서 말씀하시는데,
장보고 시대에 나침반을 썼다 이렇게 주장하시고,
다른 역사학자들은 에이 아니다,
(파도를 이용한)연안항해를 해서 충분히 가능하다 하며 반박.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이 듦.
역사학자들은 글자 그대로 기록만을 믿으니까
저런 현상이 벌어지는게 아닌가.
장보고 이전, 거의 100년전 혜초 스님의 유람기 경로나,
장보고 시대 해상 루트나.....
그리고 장보고 시대 일본 엔닌 스님 이라는 사람의 기록을 볼때,
나침반을 안쓰고는 항해가 불가능한 비교적 대양 항해를
했다는 대목이 있거든.

갤러들은 어떻게 생각함?
여러날 이것저것 계산하다보니,
김이재 교수님 말씀이 맞는거 같음.

지구의 평균반지름이 6371km이고,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예를 들어 a지점과 b지점이 위도상 1도(1해리=111.12km)만 차이나도,
중간의 볼록한 부분때문에 반대지점이 해발 246m 이상의 높이가 되어야
보임.
(반박으로서, 대기가 또 지평선 굴절을 일으켜 이보다 낮은 것도 보임.
그러나 이렇게 먼거리까지 보 맑은 날은 좀처럼 드물기 때문에 항해가 매우 제한적일 수 있음.)
2도는, 970m
3도는, 2183m
4도는, 3881m ...

위 그림에서 혜초 대사의 해남 앞바다에서 닝보시 항해 같은 경우,
거리가 약 670km가 되고,
베트남 근해에서 원양으로 나가 싱가포르 끝부분까지느 1300km정도
되는 거리임.
대원각의 각도 개념으로 치면 각각 6도, 12도 정도 되는 건데,
이래도 나침반이 없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