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에는 북으로 갈수록 태양고도는 낮아지지만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겨울에는 북으로 갈수록 태양고도와 낮의 길이가 같이 줄어든다
설명: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여름에 태양고도는 제주도에서 약75도, 최북단온성에서 약65도이다. 대신 낮의 길이는 제주도에서 14시간20분정도, 온성에서 15시간15분정도 된다. 즉 온성이 제주도보다 태양고도가 낮지만 낮의 길이가 길어서 총 받는 복사량은 거의 비슷하다. 반면 겨울에는 태양고도는 제주도에서 약38도, 최북단온성에서 약28도이다. 낮의길이는 제주도에서 9시간40분정도, 온성에서 8시간45분정도된다. 즉 온성이 제주도보다 태양고도도 낮고, 낮의길이도 짧아서 총 받는 복사량이 엄청 차이나게 된다.
2. 여름에는 남북간 받는 태양복사량의 경도기울기가 겨울보다 완만하다
설명: E=A*sin고도 .우리나라를 예로 들어 여름에는 제주도는 Asin75, 온성은 Asin65만큼의 열을 받는데 두 복사량 간의 비를 보면 sin75/sin65이다. 겨울에는 제주도는 Asin38, 온성은 Asin26만큼의 열을 받는데 두 복사량 간의 비를 보면 sin38/sin28이다. 그런데 sin곡선은 위로 볼록하므로 x값이 커질수록 기울기가 완만해진다. 즉 여름에 복사량간의 비가 훨씬 작게 나온다.
3. 대륙과 해양의 비열로 설명
설명: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여름에는 북쪽은 대륙의 영향을 받아 온도가 쉽게 올라가고, 남쪽은 반면에 해양의 영향을 받아 비록 북쪽보다는 높지만 원래 올라가야 할 수준보다는 낮아진다. 반면에 겨울은 북쪽은 대륙의 영향과 낮은 태양고도의 영향을 받아 온도가 쭉쭉 떨어지고, 남쪽은 바다의 영향을 받아 온도가 높다.
4. 시베리아기단과 북태평양기단의 열적구조차이
설명: 시베리아기단은 속성상 한랭대륙에서 성장했다. 따라서 미치는 범위 또한 대륙쪽에서 클 수밖에 없으며 따뜻한 저위도로 내려오거나 바닷물을 만나면 영향력이 급속히 줄어든다. 따라서 겨울에는 시베리아기단은 북부에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치나, 남으로 내려올수록 영향이 급속히 다운된다. 반면에 북태평양기단은 하강기류에 의해 형성된 열대기단으로 미치는 범위 또한 광범위하다. 따라서 여름에는 한반도 전체가 북태평양기단의 세력안에 들기 때문에 북부, 남부 똑같이 더워진다
5. 더워지는 것과 냉각되는 것의 속성 차이
설명: 온도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열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지구의 열원은 태양이므로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은 절대적으로 태양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름에는 거의 100% 위도의 영향을 받는다. 실제 7월등온선을 봐도 여름에는 거의 위도에 평행하는 걸 볼수가 있다(단 해발고도가 차이가 있으면 등온선은 꺾인다)
반면 온도가 내려가는 것은 복사로 방출하거나 찬기단의 영향을 받는것이다. 열을 공급하는 원천은 있지만, 열을 빼앗아가는 원천은 없기 때문이다. 즉, 열원은 존재하지만, 냉원은 없다. 따라서 온도가 내려가는 여름은 태양보다는 해류, 기단, 지형, 대륙도등의 외부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왜냐면 온도를 내리게 하는 것은 태양이 아니기 때문).실제 1월등온선을 보면 위도 외에도 기타요인에 의해 등온선이 꺾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즉, 여름에는 절대적으로 태양입사각도의 영향을 받으므로 비록 고도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그 차이가 적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달궈진다. 반면에 겨울에는 시베리아고기압, 대륙도, 난류와한류....에 영향을 받으므로 찬기단이 많이 불어오는 북쪽은 매우 춥고, 따뜻한 난류와 해양의 영향을 받는 남쪽은 따뜻한 것이다
깔끔하게 잘 정리하셨네요 감사합니다ㅣ.
와우, 종합정리버젼이군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