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3이고
이거 진로상담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그거인데
지리교육과 가면 나중에 먹고 살만할까??
나 지리 좋아해
그래서 지리올림피아드도 나갔었지
전국대회에선 발렸지만 ㅋㅋ
학교에서 선생님들 생활하는거 보니까
선생님이 아주 편할거같다는 생각이들던데
자기가 아는거 수업시간에 말하고
쉬는시간에 쉬고
수업 없는시간에 인터넷이나 하고 게임하고 ㅋㅋ
우리학교만 그런걸수도 있지만
좀 편해보이는건 사실이더라고.
나 지금 장래희망이 없어....
왜냐면 내가 성격이
귀찮은거 싫어하는 성격이야
보통사람만큼이아니라 진짜 좀 심해 내가 생각해도
귀찮은거 안하고
그래서 리모컨도 발로 누르고 컴퓨터 킬때도 발로 키고 선풍기도 발로 키고 걸어다니는거 귀찮고
숟가락 들기 귀찮아서 밥도 안먹고
그런 잉여야 ㅋㅋ
그래서 주위 친구들이나 부모님 선생님이 추천하는 학과 그런거 다 귀찮을거 같애
경영학과도 귀찮을거 같고 인문학쪽은 굶어 죽는다그러고
사실 내가 제일 되고싶은거는 그냥 앉아서 게임만 하는 잉여인간인데
그런게 또 안되잖아
그럴라면 돈도 벌어야되고
그럼 귀찮은거 해야되는데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몇개 있어
지리교육과를 간다
스페인어과를 간다
거의 이 둘로 압축됐는데
지리교육과 가면 지리선생님을 할 것 같고
스페인어과는 그냥 내가 좋아해서 그런거야
남미쪽에 관심 많고
스페인어과 가서 레알마드리드 한국 마케팅 팀장 그런거 해보고 싶고 그래
그리고 다른 생각도 있는데
내가 어렸을때부터 화학같은거 좋아했는데
수학이랑 물리땜에 문과로 왔어
그런데 대학가서 화학과로 전과할수있나??
아님 화학 복수전공 할 수있나??
횽들의 생각을 말해줘........
별로 안 치열하게 안분지족하면서 살려면 교사하셈 ㅇㅇ 울아버지 고등학교 선생님이시고 주말마다 등산, 방학마다 여행다니심 ㄳ
다만 임용이 얼마나 힘든지는 말 안하겠음... 되어도 기다려야함. 본인 마눌님께선 영어 자격증 있지만 그냥 교사 안함.
임용크리...;;;
임용고시 ㅋㄹ
중학교때 한문선생님이,, TO한명만 났을때 삼수만에 합격했는데, 3년 기다리심....ㅡㅜ... 제가 중학교 다닐때는 그분 아직 발령이안되셔서 기간제뛰고있었음..ㅠㅠ
임용 한번 쳐보면 생각 달라질것임 ㅎㅎㅎ
복수전공은 웬만한 대학은 다 가능합니다~
귀찮은거 싫어하면 교사는 절대 하지 마.(애들 배리고 너도 배린다.) gis쪽이 괜찮을 듯
잉여인간이면 추천할만한 거 하나 있어. a/s사원. 전문대 가서 이거하는게 차라리 나아. 건수로 월급 받아. 빨리 처리하고 집에가서 놀면 되고 평생 그리 살거면. 단 수입이 적다. 잉여생활 적합. 하지만 결혼도 힘들겠지.
전과 성적되고 면접 잘하면 가능한데. 문제는 이과->문과는 잘 받아줘도 문과->이과는 학점 아무리 높아도 교수들이 잘 안 받아줘. 편입같은 경우엔 아에 시험에서 다 걸러내고(수학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