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 글올리려다

지리데이 홈페이지도 살릴겸

지리데이에다 올렸는데
우리 지리갤도 글이 요즘 없는지라 ㅠㅠ

걍 긁어옴 ㅋㅋㅋㅋ

 

처음에 이거 참여할땐,

아크뷰돌릴려고 생각했는데 ㅋㅋ

 

곰곰히 읽어보니 GIS 프로그램으로는 절대 계산 할 수 없더라구요!

세상 사는 일이 다 계산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기에...;;

 

 

일단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일단 첫번째,

성신여대생은 없는걸로 계산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여대생' 을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제 친구들의 사례로 보아

 

이화여대를 제외한 모든 여대생들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라면 (잘생긴 남자가 있다면 금상첨화) 

한시간 안쪽의 거리는 아무 불만 없이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답니다

(여대생님들 안그러신분들 있으시더라도 용서해주세요.. 다들 착하셔서 그렇다는거에요!)

 

이대생은 콧대가 높아서가 아니라 그냥 신촌에 놀거리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신촌을 주장하는 경향이 높아서 제외한거랍니다

 

다른 여대생들은 자신의 대학과 가까운 쪽에

이야기하고 밥을 먹거나 한잔 할 '대외적'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확실히 접근성이 높은 2호선을 기준축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모든 학생들이 2호선 혹은 2호선과 3정거장 안쪽의 정류장 (고려대는 5정거장, 안암으로 보면 4정거장) 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정시성이라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진 지하철을 이용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2호선이 위치한 역 중에서 약속장소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세번째,

서울대 다니는 학생이 두명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혼자 돌아다니면 자유롭고, 우리의 친구 mp3 과 함께라면 지구끝까지 갈 수 있다는거 압니다 ㅋㅋ

하지만 약속장소에 둘이 먼저 만나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오늘 모일 친구들 이야기도 하다보면 다른 친구들보다 '상대적인 감'으로 빨리 이동할 것 입니다

같은 거리라도 수다떨다보면 "어익후, 벌써 도착이야?" 라고 느끼기 마련이죠

 

두 친구가 궁합이 너무 안맞는다면 그저 안습....;;;

 

그래서 서울대 두 친구들은 조금 먼 거리를 오더라도 이해 가능한 사례로 생각하는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서울대 친구들만 한강 이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강을 건너는 수고를 겪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약속장소는 2호선인 한강 이북으로 좁혀집니다

 

 

네번째,

모든 참석자들의 경로를 참고하면 2호선, 한강 이북에서

이대역과 건대입구 역 사이의 범위를 약속장소의 범위로 정해봅니다

 

 

다섯번째,

그 중에서 접근성이 높고, 고차중심지인 장소를 찾아봅니다

이 친구들은 대화, 공부 후 밥을먹거나 술한잔 뭐... 할거여서 굳이 고차중심지가 아니라도

상관 없어할것 같지만, 그래도 사람 취향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선택사항이 많은 번화가에서 만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대화내용이 좋고 사람이 좋아도 음식이 맛없으면............. ㅠㅠ

 

 

여섯번째,

그렇다면 2호선 특유의 환상구조때문에 서울대 두 학생들은 동그라미의 정반대로 가거나,

두번 갈아타야 하는 떡실신 상황을 겪어야 합니다... 이상황을 피하기 위해 하나의 배려를 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학생이 가깝고, 서울의 모든 지하철 역 중에서도 접근성이 킹왕짱이라는

동대문 운동장을 선택하는게 바람직 하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일곱번째,

저는 깔끔하고 맛있고 비싼집도 상당히 좋아하지만 (이런것만 먹으러 다니는 친구들과 모임도 있답니다 ㅋㅋ)

동대문 운동장의 투박하고 인테리어가 뭔가 지저분하지만 맛은 정말 훌륭한 집도 좋아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이 친구들을 인사동에 골뱅이집을 데려가서 맥주한잔 하고싶지만 ㅠㅠ......

 

어쨌든 ㅋㅋ 그런데 하나의 문제점은 얘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이게 문제랍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은 두타 8층이랍니다

 

저도 처음엔 시끄러울줄알았는데,

두타 사무동이랑 연결되어있는 곳 이라서 점심, 저녁에 직장인들 위주로 있답니다

 

8층이 옥상정원이랑 연결되어 있는데,

더우니깐 밖으로 말고 건물 내 8층에 까페테리아가 있답니다

거기서 이야기도 나누고 공부도 하면 좋을 것 같답니다!

 

다만 쪼끔 에러는...

지하철역에서 약간 걸어야 한다는 점,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 만났을때는 약속장소에서 가까운곳에 들어가야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끼리끼리 대화하면 어떤친구는 내용을 알고 어떤친구는 모르기 때문에 장소에 들어가서도

   이야기를 끼리끼리 하는 일이 발생한답니다 ㅠㅠ)

 

그리고 8층까지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매우 오래 타거나,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과정에서의 지루함... (저는 이런거 안지루해하는데 지루해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그 전에 그냥 까페 보이면 들어가는걸 추천합니다 ㅋㅋㅋ

동대문운동장역 가본지가 쪼끔 되서 '-' ;;;

 

 

 

어쨌든간!

여덟번째,

술집은 걱정 없는거 아시죠 ㅋㅋ? 밥집이랑...

 

아 그쪽에 평화시장 들어가면 맛있는 곱창집 있는데 ㅠㅠ.........

 

 

와대박,

이렇게 정했는데 이 친구들이 엄청난 지성인이여서

시끄러운곳 완전 싫어하고 냄새나는거 싫어하고 청담동까페 분위기 좋아한다면.... 급좌절

 

그렇다면 그냥 강남구청역에서 만나서 총총총 언덕 내려와서 까페가서 이야기하고 공부하고

그 근처 아무데나 거의 다 깔끔하고 맛있으니깐 밥먹고 근처 바에서 술먹고 다시 언덕 총총총 올라와서 집에가면 끝

근데 이럴만큼의 자금력이 뛰어한 학생이 있을지;;;;;;;;;;;;;;;;;;;;;;;;;;;;;;

 

지금 계속 하다보니 가정에 현실을 부여하고 있게된;;;

 

 

어쨌든!

저도 곱창이랑 골뱅이 먹으러 가고싶네요......

 

 

어휴..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저는 그럼 늦은점심 먹으러 총총총....

 

더운 날씨 물 많이 드셔서 건강도 피부도 지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