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부산을 벗어나 윗동네로 가봤음..
1. 연천 재인폭포
폭포 양옆으로 있는 주상절리를 잘 관찰할 수 있음(폰카화질 ㅈㅅ)
완전 육각형은 아니지만 기둥 모양으로 생겼음
폭호도 엄청 크고..
하필 사진찍을때 햇빛이 정면으로 비쳐서 노출이 높음;
암튼, 제주도 천제연폭포를 보는것 같았음. 의외로 절경이었음
날씨도 덥고 그래서 계곡마다 물놀이하는 행락객들이 붐볐는데, 이곳은 사람도 덜 붐비고.. 숨겨진 피서지인듯
2. 철원 직탕폭포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개뿔..
대략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시망..
여기도 양옆으로 주상절리 관찰 가능. 하상에도 있다고 하는데 물에 안들어가봐서 모름
한탄강의 협곡에서 하는 래프팅은 여기서 시작함
3. 철원 고석정
현무암 용암대지의 협곡 사이에 우뚝 솟은 화강암
수직, 수평 절리 사이로 타포니도 형성되어 있는듯
역시 여기도 래프팅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4. 현무암 계단
그냥 지나가다가 노동당사 들렸는데
철원은 계단의 석재나 조경용 석재가 거의다 현무암임
제주도만 그런줄 알았는데 신기했음.
열쇠전망대에서 본 DMZ 사진은 몰래 찍었지만 군사보안상 ㅋㅋㅋ
전역한지 1년만에 처음으로 위도 36도 이북으로 올라와봤는데;;
철원이랑 연천은 말그대로 골짜기마다 군부대가 있음
비교적 후방인 이천에서 근무했던 나로썬 이런곳에서 군생활 안한것이 다행...ㅋ
연천 폭포랑 철원 고석정 두 곳은 나두 1학년 때 답사로 가봤뜸. 봄에 가서 날씨가 굉장히 좋았는데, 고석정은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넹영
저 여행은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다만 전역이 부러울뿐
레이캬비크// 지덕후는 지형자료관리병 추천. 행정병 쪽이라 훈련 거의없고 파견병생활하고. 무엇보다 지도를 원없이 볼수있음.. 하지만 막상 군대가보면 보직이 전부는 아니라는걸 느끼겠지만..ㅋ 그래도 땅개보단 낫다고봄.
저도 학교 다닐 때 연천·전곡 야외조사 다녔드랬지요. 아, 대학생때. 인생의 맥시멈이었어. 뭐 봤는지 기억도 잘 안 나지만.
고석정의 구멍은 수평으로 잘 나 있기에 타포니라기보다는 노치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