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리학과에 많은 관심을 고3학생입니다 ㅠㅠ
(세계지리와 한국지리를 선택했는데, 지도를 보면 막 가슴이 두근거리고
세계의 자원이동 이런 얘기를 들으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거두절미하고 제가 고등학교에 들어와 '지리'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아, 이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18년동안 공부를 하며 이런 열정을 가진 과목이 생물과 지리밖에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선생님께서 지리과를 나오면 별 비전이 없다는 말을 하셔서 두번째로 관심이 많은 무역학과에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리학과를 놓치면 정말 안되겠다라는 절실함이 느껴져서 지리학을 전공하거나, 부전공으로 삼고싶은데
서울권에서 괜찮은 지리학과가 없나요? 제 성적수준에서는 경희대 지리학과가 딱 좋은데 이과라서...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만약 지리학과를 나온다면 고등학교 선생님은 정말 하고싶지 않은데, 만약 지리교육과를 나온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할 수 있나요? ㅠㅠ
(교수라는 직업은 오랜시간 연구와 공부를 할 수 있으니 좋은데..)
또한 저희나라에서는 지리관련 과를 나오면 직업 선택의 폭이 줄어들수 밖에 없다고 전 생각하는데,
지리 갤러리내의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친절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
특별한 사진이 없어서 시카고 사진 올려요 ^^
저도 지리학과 가고 싶은데;; 서울권에는 서울대 빼고 다 이과였나요;; 아 ㅠㅠ 지리학과 졸업하면 뭐먹고 살지도 모르겠고 인서울은 이과고;; 서울대는 내신만 되면 되는데 ㅠ
전국에 인하대, 경희대, 건국대(단국대였던가..)빼고는 다 인문계예요~ 지리학과 졸업하면 고등학교선생님, 교수, GIS관련 직종, 토목연구원등이 될 수 있다네요
지리학과는 교차지원 됩니다 문과생도 가능해요 올해부터는 학과제가 되어서 건국대도 자연과학부가 아닌 \'지리학과\'로 따로 뽑는것같더군요 자세한건 검색ㅋ
올해부터 경희대 지리학과 문과 지원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지리를 좋아한다면 지리학과 추천.... 지리좋아하는데 지리교육과 들어와서 후회중인 1인....
ㄴ 헐... 후회하신다니...
흠... 저 같은 경우는 지엘녀님이랑은 전혀 다른 경우인가요? 전 지리교육과랑 지리학과를 고민하다가 지리교육과로 진학을 했습니다. 물론 신중히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지만 저학년때는 조금 후회도 했었죠. 하지만, 지리교육과와 지리학과 수업을 다 들어본 경험과 기타 경험을 고려한다면 지리교육과가 결코 지리학과에 비해 부족한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이상을 얻어갔다고 생각해요.
지리전공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그 선택의 폭의 제한이 다소 많은 편이 문제이죠. 진학문제에 있어서는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분야 또는 직업이 있다면 그 길을 향해 가는 것이 후회없는 인생의 선택이 될테니까요. (기회비용을 잘 판단하셔야 할듯?) 다만, 순수한 기업체 취업이 목표시라면 무역학과가 낫다는 조언을 해드리고 싶네요.
Deutsch님, 서울지역 내 지리학과만 고려한다면 서울대, 상명대, 성신여대가 인문계이고 경희대, 건국대가 자연계입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교차지원도 가능하다고 하니 선택의 폭은 보다 넓다고 할 수 있겠네요. 실질적으로 지리학과가 자연대에 있다고 해서 학습에 있어서 \'크게\' 제한사항이 있지는 않습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지리를 너무 좋아해서 지리전공을 하려고 고교생때 지리올림피아드 입상하는 등 노력했어요. 그러던 중 지리쌤들의 자신의 비전, 교사생활,학교생활이야기를 들으며 지리교육과를 간다면 모두가 일단은 설득하는(?)바람에 성적과 그 당시 상황에 맞춰 적성검사에서 매번 1순위였던 임용,취업률 좋다는 외국어교육계열에 진학한 적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지리를 전공 못한것이 후회가 된적이 많았고 대학원이나 편입을 해서 지리를 전공할 생각으로 4년을 도느니 1년을 버리는 선택이 빠른 길이라 보고 수능을50여일 앞둔 이맘때쯤 반수 준비해서 지리교육과로 왔습니다.
솔직히 지교과에서의 시간은 저의 선택에 대한 가족, 주변인들의 평가도 안좋아서 후회도 많이 했던거 같아요. 요즘은 그당시의 선택이 아니었으면 더 많은 후회를 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하고있어요 고3때,반수때 저의 지교과 진학을 회유하던 분들에게 \"비전이란 자기자신이 만들어간다고 생각해요\" 란 말을했던게 기억나요. 비록 지금 상황이 좋진 않지만 불과 3년 전만해도 저는 지리과 진학을 갈망했고 그것을 이루지못해 낙담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이들어요. 물론 취업,진학률,학교간판.. 꿈만큼 중요한것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것과 다른길을 걷고 있을때, 가지않은 길을 마냥 부러워하며 하고싶지 않으나 해야하는 일을 하는 것만큼 힘든 경험은 없었던것 같네요..
전공이 무엇이냐, 취업률이란 껍데기를 보기보단 직업선택의 폭 또한 자신이 만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지금 윗분들 글도 천천히 읽어보니 답은 이미 질문에 나왔네요..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일.. 그걸 하는것이 덜 후회되는 길이고 성취감도 큽니다 ^^ 지금 절실함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저처럼 길을 돌아서라도 꿈에 한발짝 가까이 갈수 있을거에요~~
ㅋㅋㅋ성인형 형은 반수 잘한거야 ㅋㅋㅋ 솔직히 예전과... 좀안습 ㅠㅠ 지리보다 티오 더안습.. 하이어러키님... 그래요 저 저학년이라서 그렇겠죠 ㅠㅠ? 제발 고학년되서 정신차렸으면 좋겠어요 저 ㅠㅠㅠㅠㅠㅠ
TO는 과목특성상 적지만 그중 절대다수합격률ㅋㅋ 난 역시 지리가 좋아 ㅋㅋㅋ 지엘녀랑 답사 같은조 히히 그거아나? 우리조에서 내가 젤 머리에 돌굴러다닌다?ㅋㅋㅋ
복수전공으로 경상계열 쪽으로 열심히만 하면 지리학과 출신도 취직 잘 됩니다. ~ 신한은행, 삼성카드 등등 좋은 기업도 잘 들어감.. / 지리학적 지식을 특화시켜서 장점으로 만드세요~ 요즘엔 공간이 중요합니다 ~
ㄴ 동감이에요.. 사실 지리학 딸랑 하나로는 뭔가 이도저도 아닌데 무언가가 결합되면 상당히 강력해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