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까고 말하면
건국대 지리학과랑
동국대 지리교육과야.....
솔직히 막 선생님이 되고싶다는 생각은 없어. 하지만 기회온다면 빼지는 않을것같거든?
그래도 일단은 선생님이 목표가 아니니깐 난 지리학과를 가고싶은데
부모님은 지리교육과를 가라고하네............ 나는 또 그거에 흔들린다 ㅎㅎ
난 일단 지리가 배우고싶어서 가는건데
갤러들 글쓴거 찾아보니까 지리학과랑 지리교육과랑 배우는 내용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구..
아 지금 헬이다 완전....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공분데
둘다 붙으니까 어디로 예치금을 내야하는지 모르겠어...ㅠㅠㅠㅠ 예치금 14일까지 내야하는데...
울 선생님은 간판은 건대가 동국대보다는 나으니까(동국대 갤러 있으면 미안.....)
건국대 가라고하는데,
건대 지리학과는 이과대학이잖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등록금도 사범대보다 더 받을거고
선생님 안할거면 지교 왜가냐 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지교 나와서 꼭 지리선생 하라는 법도 없고...
아 모르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리만 배우면 되는데 부모님은 졸업하고 취직걱정하시지, 주위에서는 학교 어디가 높냐낮냐 재고있지
결정할 수가 없어...
갤러들보고 결정해달라는게 아니야. 내 4년 내가 책임져야지....
결정이라기보다는 조언을 좀 해줬으면 좋겠어.. 갤러들같으면 어딜 갈건지, 뭐 이런식으로
난 지리학과인데 교직이수안해...누군가를 가르친다는건 어려우니깤ㅋㅋㅋ 지교는모르겠지만 지리학과는 재밌엉ㅋㅋㅋㅋㅋ생각하기나름이지만 지리인이된걸 환영
이런 상황이라면 난 학교 장학금 시스템이나 교환학생 시스템..이런 부분에 대해 알아보고 좀 더 나은 곳 갈 듯?
커리큘럼 보니 확실히 건대는 이과성향 과목들이 많네... 개인적으론 건대 갈 것 같음. 하지만 나주엥 달릴 지교출신 엘리트횽들 댓글도 참고해 보는게 좋겠다.
엘리트는 아닌 걍 지리교육과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 전 지방에 있는 대학에 재학중이어서 저 두 학교에 대해서 잘 모르니 학교에 대해서는 왈가왈부를 못 해드리겠네요. 단 지리학과와 지리교육과에서 배우는게 큰 차이가 없는건 맞는거 같아요. 차이라면 졸업 후 교원자격증의 발급유무에 따라 개설되는 강의들이 다를거라는거정도? 아무래도 지리교육과에서는 사범대 수업의 꽃인 교육실습이 있다는 장점(....)이 있을거고 지리학과에서는 그렇지 않겠죠. 대신 지리교육과를 가면 교육학관련 과목들도 들어야되고 지리하는데 이런거 배워야되??? 라고 생각되는 과목을 배울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봅니다. 물론 지리학과가서 교직이수를 하면 저 위의 것이 다 가능하긴해요.
하지만 그건 부차적인 문제고, 요는 내가 교사가 되었을때 어떠할 것 같으냐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게 상상이 안된다면 좀.... 교사를 취직의 길로만 생각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교사는 사회적이고 봉사적인 마인드가 꽤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요즘처럼 지리교사 T.O가 부족한 상황에선 교사라는 직업이 결코 되기 쉬운 직업이 아니구요. 혹시나 일말의 비상구?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한다면 교사라는 직업은 그리 추천하고 싶지가 않네요. 아 물론 이건 저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강요는 좀 하기 그렇네요. 학교를 다녀보니 제가 가진 교직관만이 모든 것은 아니더라구요. 실제 교사가 될 생각은 없지만 자격증식으로 가지고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구요.
음 잡설이 길었는데 자격증을 안정적으로 원한다면 지리교육과를, 그런거 없이 지리본연(?)에 좀 더 파고들어가보겠다 하면 지리학과를 가는게 낫지않을까 싶네요.(지리본연이라는것도 웃기긴합니만.) 그리고 저 두 학과 홈페이지에서 교육과정이라던가를 좀 더 알아보는게 낫지않을까 싶어요.
교직이나 전공교과교육과목들이 은근히 빡셈... 뭐 배우면 좋기야하겠지만, 굳이 교육계에 생각없으면서 이런거 듣고있으면, 내가 이거 왜하나란 생각이 들꺼야...
뭐... 학교마다 다르기는 하겠다... 근데 교직이 빡센건 레알 진리... 라고 해도 됨
교직에 대한 뜻이 없는 데, 사대를 간다고 한들 소용이 있을려나... 교직이수에 쏟는 시간이 얼만대... 꼭 사대를 가야할 필욘 없다고 봐. 지리학쪽으로 가서 그 시간에 영어에 투자하고 취업도 지리관련쪽으로 하는 게 더 나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되네.
내가 예전에 싸질러놓은 글 본거같은데.. 사실 그건 지교과에 와도 지리학을 본인 노력여하에 따라 깊이 공부할수도 있다는 내 생각에서 쓴 글이었다는걸 참고해. 윗횽들 말처럼 교직과목을 추가로 더 듣는게 은근 부담되. 난 갠적으로 교직과목 A가 거의없어 너무 재미없어서 공부못하겠더라 ㅋㅋ
더 본문에 충실한 댓글을 달자면, 내가 생각하는 지교과의 가장 큰 단점은 진로선택에 제한이 있고 시야가 좁아진다는 점이야. 교사가 된다면 당연히 좋지만, 그 외의 취직에서 제한이 있어. 개인적으로도 사범대라는 틀 내에서 시야가 임용쪽으로 제한되고, 취직시장에서도 사범대를 기피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 내가 지교과라서 지교과 단점만 계속 얘기하는데, 꼭 거길 가지마라는 말은 아니야;; 지교과 가서도 앞에서 말한 사항을 잘 생각하고 스스로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믿어. 암튼 여러사람 이야기 많이 들어보고 결정하길 바람
좋은 댓글 고마워!! ㅎㅎㅎㅎ 건대 지리학과 예치금 넣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