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과와 문화인류학과 붙은 한 학생인데요
그냥 문화인류학과 갈맘 먹고있었는데 지리학과 커리큘럼보니까
오세아니아지리 라틴아메리카지리 이런거 보니까 갑자기 환장하겠어요
고등학교떄 진짜 지리 공부 재밌게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정말 고민중인데..
여기 글읽다보니까 고등학교떄 3지리하다가 와서 방황하시는분도 있다고하고
지리학과에서 세계지형 말고 딱딱하고 숫자쓰는 그런거 배우나요??? (측량?이라든가?)
대답하기 귀찮으시면 지리학과에서 뭘배우는지 알수있는 교재나 책같은거라도 알려주시어요
도와주셔요 ㅜ
숫자가 수학을 말하는 건지 전산을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학부 수준에서 깊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통계 배울 때도 식은 나오겠지만 증명같은건 하지 않을거예요.
무슨학교인진 몰라도, 보통 오세아니아지리, 라틴아메리카지리는 잘 개설안된다 ㅋㅋㅋ 보통 지리덕후가 지리전공으로 진학할때 겪는 방황의 원인을 분석하면..... 고딩때 배운 3지리가 지리의 전부라고 여기다가 대학에서 만나는 폭넓은 지리세계를 만나고 겪는 좌절인데... 대학에선 지도 보고 나라이름 찾기 이런건 안배우고 ㅋ 다양한 계통지리 분야를 배우다보면 지질학, 기상학, 경제학, 사회학, 역사학, 지리정보공학 등을 넘나드는 기분이 들어서 어려운데다가 과목에 대한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좌절하곤 하지.. 그렇다고 인간이 못할 것을 시키진 않아ㅋㅋ 그리고 좀 배우다 보면 아는만큼 더 많은게 보이니깐.. 무엇보다 재미있는게 지리라는걸 느낄거야... 지리학 하고싶다면 가는게 맞다고 봐. ㅋ
책은 귀찮다 옛날글 검색해봐라 ㅋㅋ 권혁재 권동희 이희연 권용우 등등 나올꺼야 ㅋㅋㅋ
수능 =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지 여기서 다루는 건 지리를 아주 아주 아주 제단하고 남은 것만 있는 거야 ㅋㅋ